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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크라스토야르 성곽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여진(12∼13세기)
  • 원소장처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성벽전체 길이 7km
유적개관
성내부에서 구들건물지, 우물, 내부토루 등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1, 2006
해설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Уссурий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라즈돌라야 강의 오른쪽 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성곽은 토루(土樓)로 둘러져 있고, 전체 길이는 약 7㎞이다.
1868년 E.A. 로파틴·N.M. 프로제발스키·P.I. 카파로프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었다. 1889년 L.A. 크라프킨에 의해서 성곽에 대한 대략적인 조사와 평면도가 제작되었고, 1916년 A.J. 표도로프가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1955∼1959년, 1960년 A.P. 오클라드니코프와 M.V. 보로비예바를 단장으로 하여 다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1983년∼1985년 V.A. 호레프가 다시 발굴하였고 1995년부터는 N.G. 아르테미예바가 조사를 계속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면적은 40,000㎡이다.
유적에 대한 상황은 다음과 같다. 북서면에 옹성(甕城)이 있는 문지(門止)가 위치한다. 크라스노야르 성곽 유적은 다른 여진시대 방어시설과 달리 치(雉)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성 내부에서는 건물지, 광장, 내부 토루시설 등의 부속시설물을 포함하여, 투석시설물도 확인되었다.
편평하게 다짐시설이 되어 있는 곳은 발굴조사 결과 시설물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발굴된 시설물 중에는 우물과 내부에 구들이 설치된 주거지도 있다. 발굴된 주거지에서는 재건축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 점은 성이 몇 시기에 걸쳐 축조되었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성곽의 동쪽 부분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유적의 남동 부분에는‘내부도시’로 명명된 곳이 있다. 성벽을 포함한 내부도시의 전체 면적은 350,000㎡이다. 내부도시에서는 기와편이 다량 출토되었고, 관청 같은 중요한 건물지의 흔적도 보인다.
내부도시에는 성 북벽의 중앙에 있는 문 시설을 포함해서, 몇 기의 문지(門止) 시설이 확인되었다. 서쪽 문지 주변에는 높이 1∼2m 토루로 둘러싸인 방형의 방어시설이 존재한다. 시설물의 크기는 20×30m인데, 이러한 시설물이 모두 네 곳에서 확인되었다. 전체 성곽의 면적은 1,800,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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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스토야르 성곽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50_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