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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쇼군의 곡마(曲馬) 관람과 관람소

一. 3월 1일 [쇼군께서] 곡마를 관람하셨다.
 다야스몬 경비소의 가미노마(上之間)에서
  상상관(上々官)·군관(軍官)이 동석함
  나무 소재에 가장자리가 높고 발이 달린 [음식] 상에
   모치가시(餠菓子),주 001
각주 001)
떡·찹쌀·갈분·메밀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과자. 팥을 넣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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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채소절임(香物), 장국(吸物), 주비키(重引), 생선[을 제공하다]
 같은 곳을 병풍으로 공간을 나누어
  곡마사·말 돌보는 사람·소동(小童)[이 대기함]
 위와 같이 하사했다. [제공한 음식도] 동일하다.
쇼군이 관람하시는 곳(上覽所)[의 공간구조와 인원 배치도]
현관(玄關)
가치메쓰케(徒目付)
메쓰케(目付) 오고반(大御番) 쇼인반(書院番) 고쇼구미(小姓組)
상람소
가치메쓰케(徒目付), 선수(先手)
마장(馬場)
오카치(御徒) 경비
선수(先手)
북(北)
매 우리
마에오키(前置), 오카치(御徒)
반카타(番方)·오메미에(御目見) 이상의 역인(役人)
울타리[矢來]
만 석 이상·포의(布衣) 이상 출입
오카치(御徒) 경비
장막
선수(先手), 후신부교(普請奉行), 메쓰케(目付), 가치메쓰케(徒目付)
다케바시고몬(竹橋御門)
장막
경비소(番所)
동(東)
곡마승(曲馬乘) 대기소
다케바시(竹橋) 오쿠라(御藏)
   위의 곡마(曲馬)주 002
각주 002)
마상재 재인이 펼쳐 보인 곡마 묘기의 명칭. 일본인들은 마상재 재주에 크게 감탄하였고, 뒤에 이것을 모방하여 다이헤이본류(大坪本流)라는 승마기예의 한 유파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마상재 묘기를 자개로 새긴 도장 주머니가 귀족 사이에 널리 유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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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립(馬上立)주 003
각주 003)
말 위에 선 채로 달리는 동작. 전쟁 때와 마찬가지의 장비를 말에다 갖춘 다음, 채찍질을 하여 말이 달리면 기수가 중간에서 가볍게 올라타는 기예. 안장 위에 선 기수는 왼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오른손에는 삼혈총(三穴銃)을 높이 들어 공중을 향해 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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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立一さん     좌우칠보(左右七步)주 004
각주 004)
말 등 넘나들기. 안장 앞쪽 언저리를 두 손으로 짚고 몸을 뒤로 쫙 펴서 말 등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배가 말 등이나 안장에 닿지 않게 하면서 몸을 말의 왼쪽으로 넘긴다. 이때 발은 땅에 닿을 듯 말 듯한 정도까지 내려오며, 다시 몸을 들어 말 등을 닿지 않은 채 오른편으로 넘어간다. 오른편에서도 발이 땅에 닿을 듯하다가 다시 왼편으로 넘어가며, 이러한 동작이 여러 번 반복된다. 이 동작을 좌우칠보(左右七步)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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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도립(馬上倒立)주 005
각주 005)
말 위에서 거꾸로 서는 동작. 안장의 앞부분을 두 손으로 잡고 상반신을 말 왼쪽으로 떨어뜨린 채 하반신을 공중으로 쫙 편다. 이때 기수의 오른편 어깨는 말의 왼쪽 앞죽지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내려오며 공중에 뻗친 다리가 휘청거리는 순간에, 몸을 빠르게 돌려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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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립(逆立)     마상앙와(馬上仰臥)주 006
각주 006)
뒤로 눕는 동작. 보통 때 말 타는 자세를 취하고 두 발을 등자에 건 채로 뒤로 누워, 기수의 머리를 말의 엉덩이 쪽으로 가져간다. 이때 한 손으로는 말꼬리를 잡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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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승(橫乘)주 007
각주 007)
옆으로 누워서 타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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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리은신(鐙裏隱身)주 008
각주 008)
말 옆구리에 몸 숨기기. 오른편 오금을 안장에 걸치고 오른손으로 안장 뒤쪽을 잡고 몸을 말 왼쪽으로 떨어뜨린다. 기수의 등이 말 왼쪽 옆구리에 달라붙고, 왼다리는 말 머리 쪽으로 뻗치므로 사람이 말 옆구리에 달려서 거꾸로 끌려가는 자세가 된다. 이때에 왼손으로 땅의 모래를 쥐어서 흩뿌리며 적진으로 들어간다. 몸을 말의 오른쪽으로 옮겨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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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忍かくれ)
관통(貫通)         쌍기마(雙騎馬)      쌍마(雙馬)주 009
각주 009)
앞의 동작들을 말 두 마리를 나란히 달리게 하고 연출하는 경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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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1)
    떡·찹쌀·갈분·메밀 등을 원료로 하여 만든 과자. 팥을 넣기도 함. 바로가기
  • 각주 002)
    마상재 재인이 펼쳐 보인 곡마 묘기의 명칭. 일본인들은 마상재 재주에 크게 감탄하였고, 뒤에 이것을 모방하여 다이헤이본류(大坪本流)라는 승마기예의 한 유파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마상재 묘기를 자개로 새긴 도장 주머니가 귀족 사이에 널리 유행하기도 했다. 바로가기
  • 각주 003)
    말 위에 선 채로 달리는 동작. 전쟁 때와 마찬가지의 장비를 말에다 갖춘 다음, 채찍질을 하여 말이 달리면 기수가 중간에서 가볍게 올라타는 기예. 안장 위에 선 기수는 왼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오른손에는 삼혈총(三穴銃)을 높이 들어 공중을 향해 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4)
    말 등 넘나들기. 안장 앞쪽 언저리를 두 손으로 짚고 몸을 뒤로 쫙 펴서 말 등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배가 말 등이나 안장에 닿지 않게 하면서 몸을 말의 왼쪽으로 넘긴다. 이때 발은 땅에 닿을 듯 말 듯한 정도까지 내려오며, 다시 몸을 들어 말 등을 닿지 않은 채 오른편으로 넘어간다. 오른편에서도 발이 땅에 닿을 듯하다가 다시 왼편으로 넘어가며, 이러한 동작이 여러 번 반복된다. 이 동작을 좌우칠보(左右七步)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5)
    말 위에서 거꾸로 서는 동작. 안장의 앞부분을 두 손으로 잡고 상반신을 말 왼쪽으로 떨어뜨린 채 하반신을 공중으로 쫙 편다. 이때 기수의 오른편 어깨는 말의 왼쪽 앞죽지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내려오며 공중에 뻗친 다리가 휘청거리는 순간에, 몸을 빠르게 돌려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6)
    뒤로 눕는 동작. 보통 때 말 타는 자세를 취하고 두 발을 등자에 건 채로 뒤로 누워, 기수의 머리를 말의 엉덩이 쪽으로 가져간다. 이때 한 손으로는 말꼬리를 잡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7)
    옆으로 누워서 타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8)
    말 옆구리에 몸 숨기기. 오른편 오금을 안장에 걸치고 오른손으로 안장 뒤쪽을 잡고 몸을 말 왼쪽으로 떨어뜨린다. 기수의 등이 말 왼쪽 옆구리에 달라붙고, 왼다리는 말 머리 쪽으로 뻗치므로 사람이 말 옆구리에 달려서 거꾸로 끌려가는 자세가 된다. 이때에 왼손으로 땅의 모래를 쥐어서 흩뿌리며 적진으로 들어간다. 몸을 말의 오른쪽으로 옮겨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9)
    앞의 동작들을 말 두 마리를 나란히 달리게 하고 연출하는 경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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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의 곡마(曲馬) 관람과 관람소 자료번호 : kn.k_0006_0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