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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을밀대

乙密臺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조선
  • 원소장처
    평양직할시 중구역 경상동 금수산
  • 시대
    고구려
  • 유형
    건축지
입지
평양시 중구역 금수산의 을밀봉에 위치해 있다.
유적개관
을밀대는 6세기 중엽 평양성 내성의 북쪽 장대로 처음 세워진 누정이다. 을밀대란 윗미르터(윗밀이언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을밀대는 내성이 북쪽에 가장 멀리 뻗어나 간 모서리에 위치하는데, 사허정이라고도 한다. 이는 사방이 트여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금의 누정은 1714년에 축대를 보수하면서 고쳐지었다. 을밀대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는 을밀상춘(을밀대의 봄맞이)으로, 평양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사진으로 보는 북한 국보유적」, 2006
해설
평양시 중구역 금수산의 을밀봉에 위치한 을밀대는 6세기 중엽 평양성 내성의 북쪽 장대로 처음 세워진 누정(樓亭)이다. 을밀대란 윗미르터(윗밀이언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기에 을밀선인이 자주 하늘에서 내려온 장소로, 또는 을밀장군이 이곳을 지켜 싸웠던 장소로 이름 지어졌다는 전설도 있다. 을밀대는 내성(內城)이 북쪽에 가장 멀리 뻗어나간 모서리에 위치하는데, 사허정(四虛亭)이라고도 한다. 이는 사방이 트여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금의 누정은 1714년에 축대를 보수하면서 고쳐지었으며,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을밀대는 높이 11m의 축대와 그 위에 세운 누정으로 이루어졌다. 축대의 원형은 고구려 때의 것을 유지하고 있다. 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비슷한 시기에 건립한 칠성문루와 비슷한 규모이나 그 의장의 격식에 있어 한층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을밀대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는 을밀상춘(乙密賞春, 을밀대의 봄맞이)으로, 일찍부터 평양 8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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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밀대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10_010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