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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국외교문서

진강(進講)시 미국 함대 대처 방안 및 선후책(善後策) 논의

  • 발신자
    高宗, 鄭基世, 蔡東述, 洪健植 등
  • 발송일
    1871년 5월 12일(음)(高宗八年五月十二日)
  • 출전
    『일록』 辛未 5월 12일; 『일기』 辛未 5월 12일에 같은 내용 수록
行進講于延生殿 講官 鄭基世 承旨 蔡東述 玉堂 洪健植 假注書 蔡大永 兼春秋 白時洽 別兼春秋 朴容大
講詩傳
予曰邇來日氣向熱領府事諸節何如講官 鄭基世曰近來寢食之節幸得如常而精力之不逮較前尤甚矣予曰盛暑之前一次登筵甚好矣基世曰臣父亦嘗有一番登對之願而見今精思雖家間事爲猶多不省之時所以尙未能遂誠矣予曰九十老人安得不然而聞今尙康旺矣予曰洋船來舶之後民心必致騷擾而聞不如丙寅之甚矣基世曰洋舶之出沒近洋今爲一朔有餘其情狀極爲叵測而在丙寅則以其倉卒初有之事故民情頗爲驚駭而今番則沁都之武備嚴固兵力精銳民有所恃而無恐故都下人心果晏然此甚幸矣予曰我國邪類之往來交通其狡惡甚於洋漢矣基世曰以我國之人與彼類交通此必是得罪餘孼無所容接自投於逋逃之藪甘作彼類之鄕導其爲痛惋不可勝言矣予曰苟無鄕導則何敢犯草芝 廣城等地乎其時魚在淵兄弟與柳豊魯之忠節誠毅然壯矣基世曰其忠節之凜烈非但有光於今日其將有辭於後世而彼賊亦可以破膽矣予曰江都地形素稱天險近亦然乎基世沁都卽一大島也處在海中甲串 昇天二津僅爲通涉而其外皆沮洳矣自中古築城築墩以後沿邊沮洳漸成平陸近多下碇之處此所以今不如古者也承旨 蔡東述江都地形果是絶險而高麗之世蒙古三犯不得攻至於丙寅則事在不虞未及防禦故彼醜敢肆猖獗今番形勢與昔有異則彼何敢闖入沁都旣嚴防沁都則亦何敢越沁都而輕犯他境乎且我國民情妥安米價不翔此可謂衆心成城也人奏曰以梟首罪人蓮龜 筠鶴等事見之我國邪類非無年年鋤治而尙有遺種種下生種包藏禍心如此之徒雖用緣坐之律期於殄滅無遺育然後可無漏網之種矣予曰若用緣坐之律則子若孫之或有不染者亦豈不矜惻哉東述曰聖敎誠然矣而所謂邪徒若有子與孫則不知乃父乃祖之死於邪學之爲可冤可恥必皆染邪後已此尤可惡矣予曰沁都城堞爲幾里而草芝 廣城在南寅火堡在北乎基世曰城堞周回幾近十里許而草芝 廣城在府之東寅火堡在府之西北矣予曰彼船之去留固不足深慮而出征士卒之當此暑節暴露原野必多生病是所爲慮也基世曰士卒之風露餐宿誠爲可憫而屢下勞問之敎又有藥劑之頒眷顧慰恤若是懇摯必皆感悅奮厲勇往直前而上貽憂念丙枕靡安下情不勝惶惶矣予曰彼焚我國船一隻云此必是人則率去船則燒火也基世曰果有是慮矣予曰彼船似無退去之意而若得從近出末則誠甚快也基世曰彼之所恃者只是砲火而當此潦濕之時彼難措手則似當匪久退去矣東述曰彼醜之焚船不過輕裝之意則似可不日退去矣

색인어
이름
鄭基世, 蔡東述, 洪健植, 蔡大永, 白時洽, 朴容大, 鄭基世, 基世, 基世, 基世, 魚在淵, 柳豊魯, 基世, 基世, 蔡東述, 東述, 基世, 基世, 基世, 基世, 東述
지명
沁都, 草芝, 廣城, 江都, 沁都, 甲串, 昇天, 江都, 高麗, 蒙古, 沁都, 沁都, 沁都, 沁都, 草芝, 廣城, 草芝, 廣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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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進講)시 미국 함대 대처 방안 및 선후책(善後策) 논의 자료번호 : gk.d_0004_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