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신숙녜(眞神宿禰; 마카미노스쿠네)
#한(漢)
진신숙녜(眞神宿禰; 마카미노스쿠네)
한(漢) 복덕왕(福德王)으로부터 나왔다.
【주석】
1. 진신숙녜(眞神宿禰)
『일본서기』 웅략기(雄略紀) 7년(463) 시세조에 백제로부터 도래한 각종 기술자 등을 거주시킨 장소 중에 진신원(眞神原)이 보이고, 동 숭준기(崇峻紀) 원년(588) 시세조에 법흥사를 지은 곳을 진신원(眞神原)이라고 했다는 전승이 보인다. 현재의 나량현(奈良縣)고시군(高市郡) 명일향촌(明日香村) 비조(飛鳥) 지역이다.
진신숙녜의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연력(延曆) 2년(783) 8월조에 진신숙녜진사(眞神宿禰眞絲), 『유취국사(類聚國史)』 99(敍位, 天長 10년 정월조)에 진신숙녜씨장(眞神宿禰氏長) 등이 있다. 이 씨족은 『일본서기』 웅략기에 보이는 백제계 도래인 신래한인(新來漢人) 거주지의 하나인 진신원에 씨명의 유래가 있으며, 이때 이주한 사람들이 선조라고 생각된다. 또한 법흥사가 백제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영한 사찰이고 이곳을 진신원(眞神原)이라고 했다는 지명 설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진숙녜씨는 한계(漢系)가 아니고 백제계 씨족으로 보인다.
『일본서기』 웅략기(雄略紀) 7년(463) 시세조에 백제로부터 도래한 각종 기술자 등을 거주시킨 장소 중에 진신원(眞神原)이 보이고, 동 숭준기(崇峻紀) 원년(588) 시세조에 법흥사를 지은 곳을 진신원(眞神原)이라고 했다는 전승이 보인다. 현재의 나량현(奈良縣)고시군(高市郡) 명일향촌(明日香村) 비조(飛鳥) 지역이다.
진신숙녜의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연력(延曆) 2년(783) 8월조에 진신숙녜진사(眞神宿禰眞絲), 『유취국사(類聚國史)』 99(敍位, 天長 10년 정월조)에 진신숙녜씨장(眞神宿禰氏長) 등이 있다. 이 씨족은 『일본서기』 웅략기에 보이는 백제계 도래인 신래한인(新來漢人) 거주지의 하나인 진신원에 씨명의 유래가 있으며, 이때 이주한 사람들이 선조라고 생각된다. 또한 법흥사가 백제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영한 사찰이고 이곳을 진신원(眞神原)이라고 했다는 지명 설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진숙녜씨는 한계(漢系)가 아니고 백제계 씨족으로 보인다.
2. 복덕왕(福德王)
섭진국(攝津國) 제번(諸蕃)의 「원수(原首)」 조에는 “진신숙녜(眞神宿禰)와 조상이 같으며 복덕왕(福德王)의 후손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복덕(福德)이라는 이름도 복과 덕이 있는 조상이라는 의미로서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섭진국(攝津國) 제번(諸蕃)의 「원수(原首)」 조에는 “진신숙녜(眞神宿禰)와 조상이 같으며 복덕왕(福德王)의 후손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복덕(福德)이라는 이름도 복과 덕이 있는 조상이라는 의미로서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