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書)대일령존(大日孁尊), 월궁존(月弓尊), 소잔오존(素戔嗚尊)의 탄생(5-1)
어떤 책(一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5-1).
이장락존이 “나는 천하를 다스리는 데 적합한 보배로운 자식을 낳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왼손주 001으로 백동경(白銅鏡)주 002을 잡았을 때 변하여 생긴 신이 있었다. 이를 대일령존(大日孁尊;오호히루메노미코토)이라 부른다. 또 오른손으로 백동경을 잡았을 때 변해 생긴 신이 있는데, 이를 월궁존(月弓尊)이라 부른다. 또 고개를 돌려 보려는 순간에 변하여 생긴 신이 있는데, 이를 소잔오존이라 부른다. 대일령존과 월궁존은 모두 성격이 쾌활하여 천하를 비추고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나 소잔오존은 성질이 잔혹하고 난폭하였기에 지하의 근국을 다스리게 하였다[珍은 우즈(于圖)라고 읽는다. 顧眄之間는 미루마사카리니(美屢摩沙可梨爾)라고 읽는다.].
색인어
- 이름
- 이장락존, 대일령존, 월궁존, 소잔오존, 대일령존, 월궁존, 소잔오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