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훈사 보덕암
表訓寺 寶德庵
입지
강원도 금강군 내강리 표훈사에 위치한다. 만폭동 골짜기에는 내금강의 유명한 8담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분설담 오른쪽 벼랑에 매달리듯 세워져 있는 절이다.
유적개관
보덕암은 고구려 보덕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데, 지금의 건물은 1674년에 지은 것으로 1808년에 중수하였다. 보덕암은 동굴을 둔 벼랑을 덮기 위한 전실 시설을 여러 가지 형태의 지붕으로 층층이 조화롭게 세운 건축물이다.
참고문헌
「사진으로 보는 북한 국보유적」, 2006
해설
강원도 금강군 내강리 표훈사에 위치한다. 표훈사에서 남쪽 청학대 아래에는 금강문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내금강 만폭동으로 들어간다. 만폭동 골짜기에는 내금강의 유명한 8담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분설담 오른쪽 20m 이상의 벼랑에 매달리듯 세워져 있는 절이다.
보덕암은 고구려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지금의 건물은 1674년에 지은 것으로 1808년에 중수(重修)하였다. 규모는 7.3m의 구리기둥과 석주로 마루귀틀을 받치고 그 위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단칸 기와집이다. 그 위로 층층이 기둥과 보를 짜 올렸는데, 보덕암 위의 평탄한 곳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판도방이 돌탑과 함께 있었다.
『동국여지승람』 회양도호부조에 의하면 안원왕 때 보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구리기둥은 1511년(중종 6)에 세워진 것으로 나무기둥에 동판을 감은 것이라고 한다.
보덕암은 고구려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지금의 건물은 1674년에 지은 것으로 1808년에 중수(重修)하였다. 규모는 7.3m의 구리기둥과 석주로 마루귀틀을 받치고 그 위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단칸 기와집이다. 그 위로 층층이 기둥과 보를 짜 올렸는데, 보덕암 위의 평탄한 곳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판도방이 돌탑과 함께 있었다.
『동국여지승람』 회양도호부조에 의하면 안원왕 때 보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구리기둥은 1511년(중종 6)에 세워진 것으로 나무기둥에 동판을 감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