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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심귀리고분군

深貴里古墳群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자강도 시중군 심귀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자강도 시중군 심귀리에 있다. 심귀리는 독로강 중류에서 가장 넓은 벌판이 펼쳐져 있고, 유적은 심귀리 벌판 끝쪽 강 언덕 위에 분포한다.
유적개관
독로강 유역에서 가장 넓은 고분군으로, 적석총과 횡혈식석실묘 180여 기가 분포한다. 적석총은 강변 대지에 줄지어 분포하고, 적석총 뒤쪽으로 횡혈식 석실이 분포한다. 1983년도 조사 당시 적석총 16기와 횡혈식석실 24기를 발굴조사 하였다. 적석총은 대개 한 변 6m 내외의 작은 규모이다. 적석총은 무기단식과 기단식, 계단식이 공존한다. 매장주체부는 모두 석곽이다. 99호분은 합장한 계단식적석총으로 규모가 길이 12m, 너비 9m로 심귀리 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횡혈식석실은 대부분 도굴 당하였는데, 8호분의 경우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연도는 현실의 한쪽에 치우쳐 있으며, 현실은 길이 2.7m, 너비 1.7m, 높이 1.6m이다. 151호분은 매장부가 지상에 놓였으나, 연도가 없는 횡구식무덤이다. 심귀리고분군은 현재 독로강발전소 댐으로 인해 수몰된 상태이다.
출토유물
* 흑색마연토기, 오수전(99호분)/ * 합, 인골(8호분)
참고문헌
자강도시중군 심귀리 원시유적발굴 중간보고, 문화유산 61-2, 1961
압록강, 독로강류역 고구려유적발굴보고, 유적발굴보고13, 1983
해설
자강도 시중군 심귀리에 있다. 심귀리는 독로강 중류에서 가장 넓은 벌판이 펼쳐져 있고, 유적은 심귀리 벌판 끝 강 언덕 위에 분포한다. 인근에는 로남리 고분군이 있다.
독로강 유역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 분포한 고분군으로, 적석총과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 180여기가 분포한다. 적석총은 강변 대지에 줄지어 분포하고, 적석총 뒤쪽으로 횡혈식 석실이 분포한다. 1983년도 조사 당시 적석총 16기와 횡혈식석실 24기를 발굴조사 하였다. 적석총은 대개 서남향으로 한 변 6m 내외이고, 무기단식과 기단식, 계단식이 공존한다. 지상에 강돌로 묘대를 쌓고 그 위에 하나 내지 두 개의 무덤곽을 만든 뒤 강돌을 덮었다. 외부는 계단식으로 쌓았고 방추형이다. 99호분은 합장한 계단식 적석총으로 규모가 길이 12m, 너비 9m로 심귀리 고분군 중 가장 큰 묘이다.
8호분은 석실봉토분으로 널길[연도(羨道)]와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널길[연도(羨道)]는 널방[현실(玄室)]의 남벽에서 동쪽으로 완전히 치우쳐 있으며 길이 3m, 너비 0.4~0.7m, 높이 0.4m이다. 천장은 평천장이고 바닥에는 강돌을 깔았다. 널방[현실(玄室)]은 장방형으로 길이 2.7m, 너비 1.7m, 높이 1.6m이다. 바닥과 천장은 널길[연도(羨道)]와 동일하게 처리하였다. 관대나 배수시설 같은 것은 없었다. 그 밖에 81, 88, 89, 150, 151호분도 8호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4, 103, 115호는 쌍실묘로서 천장은 평천장이고 바닥은 자갈로 깔아 처리하였다. 심귀리고분군은 현재 독로강발전소 댐으로 인해 수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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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귀리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50_002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