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대안리고분군

大安里古墳群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안북도 대관군 대안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안북도 대관군 대안리에 위치해 있다. 창두봉 능선 남쪽 해발 약 25m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서로 나란히 놓여있는 2기의 무덤 사이의 거리는 100m가량이다.
유적개관
천장부가 대부분 파괴된 상태로 발견된 2기의 단실묘이다. 대안리 1호분은 남향이며, 연도가 현실 남벽 동쪽에 치우쳐 있다. 연도는 길이 1.5m, 너비 0.8m이며, 현실은 길이 2.8m, 너비 2.4m이다. 현실 바닥에는 회를 깔았다. 대안리 2호는 현실이 길이 2.8m, 너비 2.4m, 높이 1.6m이다.
출토유물
* 관정 39점, 관고리 4점(1호분)/ * 관못 30점, 관고리 6점(2호분)
참고문헌
대동강 및 재령강류역 고분 발굴보고, 고고학자료집2, 1959
해설
평안북도 대관군 대안리의 창두봉 능선 남쪽 해발 약 25m 지점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서로 나란히 놓여있는 2기의 무덤 사이의 거리는 100m가량이다. 천장부가 대부분 파괴된 상태로 발견된 2기의 단실묘이다. 이 가운데 대안리 1호분은 인물풍속 및 사신도를 그린 고분으로서 널길[연도(羨道)], 앞방[전실(前室)], 용도(甬道),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이실묘이다. 널길[연도(羨道)]는 앞방[전실(前室)] 남벽 중앙에 이어져 있고 길이 1.5m, 너비 0.8m, 높이 1.34m이다. 앞방[전실(前室)]은 동서 4.39m, 남북 1.92m, 높이 2.36~2.48m이다. 용도는 길이 1.2m, 너비 1.34m로 문을 달았던 문확이 남아있다. 널방[현실(玄室)]은 동서 3.28m, 남북 3.32m, 높이 3.84m이며 천장은 8~9단의 팔각고임을 사용하여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구성하였다.
벽화는 벽과 천장에 회(灰)를 칠하고 그렸다. 앞방[전실(前室)] 남벽 동쪽에 수렵도가 있고, 나머지 벽면에는 행렬도가 그려져 있다. 용도 양 벽에는 각각 무사가 있다. 널방[현실(玄室)] 네 벽은 연꽃넝쿨무늬로 상하를 구분한 뒤 그렸다. 상단 북벽에는 주인공의 집안 생활, 동벽은 건물과 인물, 서벽은 주인공의 측근, 남벽은 천을 짜는 여인이 그려져 있고, 하단에는 방위에 맞춰 사신이 각각 그려져 있다. 천장에는 구름, 불꽃, 보륜무늬[寶輪文, 바퀴모양 무늬]와 해, 달, 별 등이 그려져 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대안리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40_004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