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주성
입지
평안북도 동림군 고군영리의 북쪽에 높이 솟은 장대봉에서 좌우로 남쪽 평지를 향해 뻗어내린 능선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산과 평지에 걸쳐 쌓은 평산성으로, 그 둘레는 약 4.1km이다. 협축식으로 쌓은 남벽은 현재까지도 일부가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도 활용되었다.
참고문헌
「조선고고학전서」27, 2009
해설
평안북도 동림군 고군영리의 북쪽에 높이 솟은 장대봉에서 좌우로 남쪽 평지를 향해 뻗은 능선에 위치한다. 산과 평지에 걸쳐 쌓은 평산성으로, 그 둘레는 약 4.1km이다.
성벽은 북, 동, 서쪽의 산지에는 외면축조방식으로, 남쪽의 평지에는 양면축조방식으로 쌓았다. 중요 부분에는 치를 설치하였는데, 현존하는 곳은 24곳으로 크기는 다양하다. 성문은 큰 것이 4개, 작은 것이 2개인데 큰 문은 사면에 다 있고, 작은 문은 동, 서에만 있다. 동, 서, 남문에는 장방형 옹성(甕城)이 있다. 장대 역시 사면에 다 있는데 동, 서의 장대는 성벽이 지나간 봉우리 위에 있고 남, 북의 장대는 철성을 쌓은 뒤 설치하였다. 성안의 물들은 동남쪽의 수구문으로 빠진다.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은 북, 동, 서쪽의 산지에는 외면축조방식으로, 남쪽의 평지에는 양면축조방식으로 쌓았다. 중요 부분에는 치를 설치하였는데, 현존하는 곳은 24곳으로 크기는 다양하다. 성문은 큰 것이 4개, 작은 것이 2개인데 큰 문은 사면에 다 있고, 작은 문은 동, 서에만 있다. 동, 서, 남문에는 장방형 옹성(甕城)이 있다. 장대 역시 사면에 다 있는데 동, 서의 장대는 성벽이 지나간 봉우리 위에 있고 남, 북의 장대는 철성을 쌓은 뒤 설치하였다. 성안의 물들은 동남쪽의 수구문으로 빠진다.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