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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영과포산성

英戈布山城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통화현 영과포향 영과포촌(吉林省 通化市 通化縣 英戈布鄕 英戈布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규모
남북: 100m, 동서: 31m
입지
통화현 연과포향 영과포촌에 위치한 해발 650m 산에 위치해 있는데, 산의 경사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혼강 지류인 나고하와 사평하가 교차하는 중간부분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산성은 산세를 이용하여 구축하였는데, 동벽은 천연 절벽을 이용하였으며, 나머지 면은 제대로 다듬지 않은 불규칙한 돌을 이용하여 성벽을 축조하였다. 북벽에 일부 성벽이 잘 남아있으며 잔고는 1m이다.
참고문헌
「通化縣文物志」, 1986
해설
영과포산성은 중국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영과포향 영과포촌에 위치한 해발 650m 산에 있다. 산의 경사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혼강 지류인 나고하와 사평하가 교차하는 중간부분에 위치한다. 1960년에 발견되었다. 1985년 통화현문물보사대(通化縣文物普査隊)에서 유적을 조사하였다. 산 정상 서쪽에 성지가 있다. 산성 동쪽은 산 정상의 자연 절벽이 성벽의 역할을 하므로 별도의 성벽을 쌓지 않았다. 서, 남, 북 3면에는 불규칙한 모양의 돌로 성벽을 쌓았으나 북쪽으로 5m 정도만 남아있다. 남아 있는 높이는 1m이다.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평면 형태는 불규칙한 마름모형이다.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인데, 전체 길이는 262m(남북이 100m, 동서가 31m)이다. 소도목구산성(小倒木溝山城)으로도 불린다. 성 내부는 풀과 나무로 뒤덮여 있고,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영과포산성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곳에 태평구문고성, 의목수고성, 남태고성 등이 있다. 남쪽으로 15㎞ 거리에 통화현성 소재지인 쾌대무자진(快大茂子鎭)이 있다. 이 산성은 소자하에서 부이강 상류를 지나 통화지역 혼강 본류로 가는 중요한 곳이다. 영과포산성은 높은 산의 꼭대기에 있고, 성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것으로 보아 고구려시대의 초소로 추정한다. 영과포산성은 소자하에서 부이강으로 들어선 뒤 혼강으로 나아가던 교통로와 관련된 군사시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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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포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50_0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