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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쌍흥고분군

雙興墓群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재원진 쌍흥촌(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財源鎭 雙興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쌍흥촌 2조의 서쪽 산비탈에 위치, 서쪽은 패왕조 산성의 동쪽 성벽과 인접해 있다.
유적개관
2005년 조사 당시 4기의 고분이 확인되었으며, 계단식적석총 1기, 기단식적석총 3기가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쌍흥촌 2조(組)의 서편에 있는 산 경사면에 분포하는 고구려 고분군이다. 동편으로는 쌍흥촌 2조와 약 100m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서편으로는 패왕조산성(覇王朝山城)의 동성벽으로 이어진다. 북쪽은 계곡에 맞닿아 있고 남으로는 경작지가 있다. 1983년 5월 집안문물보사대에 의해 조사와 측량, 등재가 이루어졌다. 2005년도 조사에서 4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그 중 계단적석총으로 주체부가 석곽인 것이 1기이고, 기단적석총으로 주체부가 석곽인 것이 3기이다. 1호분은 고분군의 동쪽 끝부분에 위치하는 계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인데 동서 12m, 남북 9m의 평면 장방형을 띠고 있으며 높이는 1.2m정도만 남아 있다. 서·남·북의 3면은 훼손이 심하고 동편은 3단이 확인된다. 계단석은 가공한 화강암을 사용하였는데 1층의 돌이 비교적 커서 길이 150cm, 너비 60cm, 높이 50cm 에 달하는 것도 있다. 2층은 안으로 0.8m정도 들여쌓았는데 돌의 길이는 90cm 정도이다. 3층은 2층에서 다시 0.9m 정도 들여쌓았으며 돌의 유실이 심하다. 정상부는 불난 흔적과 교란갱이 많다. 깬 산돌을 주로 하고 소량의 강돌을 이용하여 분구를 이루었는데 길이 30cm 정도의 돌이 주류이다. 2호분과 3호분은 동서로 배치되어 있는데 서로 5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모두 기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으로서 평면은 방형, 한 변의 길이는 5m, 높이는 0.5m 정도이다. 기단 안에는 깬 산돌과 소량의 강돌을 채워 넣었는데 돌의 크기는 20cm 정도이다. 4호분 역시 기단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곽으로서 한 변 6m의 방형이며 높이는 1m정도 남아 있다. 역시 기단 내부에는 깬 산돌과 강돌을 채워 넣었다. 정상부는 평탄한데 동서 두 군데가 교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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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흥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