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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산성하798호묘

山城下798號墓/JSM798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날짜
    1966·1993·1997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산성하묘구 산성하구역 중심부에서 서남쪽 방향 귀갑총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충적 평원에 입지하고 있다.
유적개관
계단식적석총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1993년 확인되었는데, 방형으로 길이 16.5m, 높이 5m이다. 단실묘이며, 평천장이다. 무덤칸 내에서 채색 벽화편이 발견되었으나, 현재는 벽화가 남아 있지 않다.
유물개관
시유도기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삼도하자(三道河子) 동쪽기슭의 충적평원지대, 즉 산성하고분군의 북쪽 지역에 자리잡은 고구려의 대형 계단식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실이다. 이 무덤의 서남 200m 지점에 산성하 절천정총이 있고, 귀갑묘(산성하 1304호분)와 100m 거리에 있다. 1966년 통구고분군 전체에 대한 일제조사가 행해지면서 JSM0798호로 편호되었다. 1993년 무덤 내외부의 조사, 수리가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석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채색 벽화조각들이 확인되었다. 일부 벽화조각은 현실벽에 남아 있으나 채색 흔적이 남아 있을 뿐이다. 1997년 재조사와 실측보고 작업이 이루어졌다. 적석총에서 석실묘로 이행해가는 과도기 무덤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기단은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로 쌓았으며 기단 한 변의 길이는 16.5m, 높이는 5m가량이다. 연도와 1개의 측실, 용도, 현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실은 3단의 기단부 가운데 제2기단상부 중앙에 축조되었다. 판석 사이를 회죽으로 메우고 그 위에 백회를 입혔다. 백회 위에 벽화를 그렸는데, 무덤 구조로 보아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주체부가 석실인 계단적석총이라는 사실, 벽화가 그려진 점 등의 요소를 감안할 때 산성하798호분의 축조는 5세기 전반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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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하798호묘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