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군의 이인들과 건위속국(犍爲屬國)의 인들의 반란이 일어나 격파함
안제(安帝) 영초(永初) 원년(107) 촉군의 삼양(三襄) 종족의 이인(夷人)과 그 변방의 오연(汙衍) 종족이 병사를 합해 3,000여 명으로 반란을 일으켜 잠릉성(蠶陵城)
주 001을 공격하여 장리(長吏)를 죽였다. 2년(108) 청의(靑衣)의 도이(道夷) 읍장인 영전(令田)이 요외의 세 부족의 이인(夷人) 31만 구와 함께 황금과 모우(牦牛) 장식물주 002을 가지고 모든 토지를 바치면서 내속하였다. 안제는 영전의 작호를 봉통읍군(奉通邑君)으로 올려 주었다.주 003연광(延光) 2년(123) 봄 모우이(牦牛夷)가 반란을 일으켜 영관(零關)
주 004을 공격하여 장리를 죽이자, 익주자사 장교가 서부도위와 함께 격파하였다. 이에 촉군속국도위를 별도로 설치하여 태수와 똑같이 네 개의 현을 통령하도록 하였다.주 005
환제 영수(永壽) 2년(156) 촉군의 이인(夷人)들이 반란을 일으켜 관리와 백성을 죽이고 노략질하였다. 연희(延熹) 2년(159) 촉군의 삼양이(三襄夷)가 잠릉(蠶陵)를 침범하여 장리를 죽였다. 4년(161) 건위속국(犍爲屬國)의 이인(夷人)들이 군의 경계를 침범하자, 익주자사 산욱(山昱)이 격파하여 1,400명을 참수하자, 나머지는 모두 해산하였다. 영제(靈帝) 때에 촉군속국을 한가군(漢嘉郡)으로 바꾸었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색인어
- 이름
- 안제(安帝), 영전(令田), 안제, 영전, 장교, 환제, 산욱(山昱), 영제(靈帝)
- 지명
- 촉군, 잠릉성(蠶陵城), 청의(靑衣), 영관(零關), 익주, 촉군속국, 촉군, 촉군, 잠릉(蠶陵), 건위속국(犍爲屬國), 익주, 촉군속국, 한가군(漢嘉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