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과 사람
하난하드의 바위산과 평지가 만나는 경계 지점에는 커다란 바위 덩어리가 있으며, 이 그림은 바위 덩어리의 감실처럼 생긴 곳에 그려져 있다. 이 바위 표면에 그려진 사슴과 사람 형상의 포착 관점 및 기저선은 서로 다르다.
선사 미술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원근법이 아니라 다시점 화법에 의해 표현되기 때문에 형상 하나하나는 각각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한 때는 선사 미술이 무질서하며, 구성의식이 없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선사 미술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원근법이 아니라 다시점 화법에 의해 표현되기 때문에 형상 하나하나는 각각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한 때는 선사 미술이 무질서하며, 구성의식이 없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