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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3) 기타 자기

2000년에 제25구역의 제3인공층에서 장석 유약을 입힌 자기 동체부편이 1점 출토되었다. 기벽은 회색이고, 태토에 입자가 큰 혼입물은 보이지 않으며, 양면의 유색이 모두 녹갈색이다. 기벽의 두께는 0.4~0.6㎝이다. 이 자기편은 월주요 청자로 판단되었다. 다만 사진이나 도면은 제시되지 않았다.
2001년에 제29구역에 유약이 입혀진 술 주전자 1개체에 속하는 편들이 출토되었다. 목과 구연부는 결실되었다(도면 1002, 1). 안쪽으로 축약된 어깨와 그 아래 기벽은 호선을 이루고 있고, 동체는 장동형이다. 어깨 부분에 손잡이의 자국이 남아 있다. 바닥은 편평하다. 잔존 높이는 15㎝, 경부 직경은 4.6㎝, 저경은 6.8㎝, 동최대경은 11㎝이다. 기벽은 베이지색에 가까운 밝은 갈색이며, 시유되지 않은 부분의 표면은 갈색이다. 태토의 입자가 꽤 고운 편이다. 점토로 물손질을 하였는데, 소성 후에는 회백색보다 더 밝은색을 띠게 되었다. 내면은 중간 정도부터 시작하여 윗부분만 물손질을 하였다. 외면은 기저부분을 남겨놓고 그 위로는 모두 물손질을 하였다. 물손질한 부분 위로 유약을 시유하기 전에 표면을 암색이 될 정도로 정면하였는데 이로 인해 가느다란 사격자 모양의 문양이 생겨났다. 다음에는 황갈색의 반투명한 유약을 시유하였다. 반투명한 유약 사이로 암갈색 사격자의 문양이 보인다. 유면의 두께는 0.1㎜이다. 내면에는 전면을 시유하였고, 외면에는 물손질 한 부분을 따라 시유하였다. 유약이 잘 남아 있는 곳에는 빙열이 있다. 이 술 주전자는 기술적 특성, 문양, 장식 등이 당나라 시기에 특징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면 1002 | 크라스키노성 출토 자기편들: 1-제29구역(2001-도85), 2-제30구역(2002-도92), 3-제45구역(2001-도216, 1), 4-제49구역(2014-도728; 759, 4)
2002년에는 제30구역에서 갈색의 자기 동체부편이 1점 출토되었다. 외면이 부조 식물무늬로 장식된 것으로 보고되었다(도면 1002, 2). 이 자기는 장사요(長沙窯) 제품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1년에는 제45구역의 제5건축면에서 흑색 유약이 시유된 도기편이 2점 출토되었다. 그중의 1점은 크기가 3×3.5㎝이다(도면 1002, 3). 기벽은 회색이고, 두께는 0.4㎝이다. 경질이며, 소성온도는 90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약의 두께는 0.05㎜를 넘지 않는다. 외면만 시유되었다. 장석 유약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4년에는 제49구역에서 월주요 청자 구연부편이 1점 출토되었다. 기벽의 호선으로 보아 대접이나 접시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정 구경은 15.2㎝이다. 기벽은 단단한 정도가 석기질이다. 양면에 시유를 하였다. 유색은 회녹색이다. 기벽은 회색이다. 유면의 두께는 0.1㎜이다(도면 1002, 4). 이 유물은 텍스터에는 정요 완으로, 캡션에는 월주요 제품으로 각각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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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자기 자료번호 : kr.d_0016_0030_013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