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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위전수(葦田首; 아시타노오비토)

위전수(葦田首; 아시타노오비토)
 천마비지진내명(天麻比止津乃命; 아메노마히토츠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위전수(葦田首)
위전(葦田; 아시타)이라는 씨명은 『일본서기』 추고천황(推古天皇) 15년(607) 시세조(是歲條) 겨울에 성덕태자(聖徳太子)의 진언에 따라 대화국에 견강지(肩岡池; 가타오카노이케, 片岡池), 고시지(高市池), 등원지(藤原池), 관원지(菅原池) 등 4개의 못을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이 가운데 견강지는 현재의 호전지(芦田池; 아시다이케)에 해당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1302년에 저술된 『방광사고금연기(放光寺古今緣起)』 에는 “이 주변은 예부터 갈대가 무성하였으므로 위전(葦田; 아시다)이라고 불렸다”라고 하고, “민달천황(敏達天皇)의 셋째 딸 편강희(片岡姬)가 갈하군(葛下郡) 편강중산(片岡中山)에 조영한 편강궁(片岡宮)을 절로 개조하여 편강사(片岡寺)라고 불렀으며, 성덕태자를 비롯하여 용명천황(用明天皇), 추고천황, 서명천황(舒明天皇), 효덕천황(孝徳天皇), 성무천황(聖武天皇) 등의 존경을 받아 황사(皇寺, 혹은 王寺)라고 칭해졌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연희제능료식(延喜諸陵寮式)』 에 “모정왕(茅渟王)의 묘를 편강위전묘(片岡葦田墓; 가타오카노아시타노하카)라고 한다”라고 적혀 있으므로 율령제 대화국(大和國) 갈하군(葛下郡) 지역에 해당된다. 따라서 위전은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은 현재 나량현 북갈성군 왕사정 지역이다.
위전씨가 수라는 성을 받은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위전수(葦田首)는 여기에만 보인다.
2. 천마비지진내명(天麻比止津乃命)
천마비지진내명은 『일본서기』 신대기에 나오는 천목일개신(天目一箇神; 아메마히토츠노카미)과 같다. 신대기에는 고황산령존(高皇産靈尊)이 대물주신(大物主神)에게 황실 자손의 수호신이 되도록 명령하고, 천목일개신을 작금자(作金者; 가나다쿠미)로 삼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천목일개신은 천상계의 눈이 하나인 신이라는 의미이다. 광산사(鑛山師)가 용광로의 불꽃을 한쪽 눈으로 응시하면서 불의 색깔을 보고 용광의 온도를 점검하므로 이에 연유한 신명이다. 천마비지진명에 관해서는 산성국(山城國) 신별(神別) 「관전수(管田首)」 조 천구사마비지도명(天久斯麻比止都命; 아마쿠시마히토츠노미코토) 참조.
위전수는 천마비지진내명(天麻比止津乃命)의 후손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위전수는 『신찬성씨록』 에만 보인다. 따라서 위전수씨와 천마비지진내명의 관계를 입증할 만한 기록이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고 세운 조상도 의문스러워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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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수(葦田首; 아시타노오비토)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10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