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촌(秦忌寸; 하타노이미키)

　태진공숙네(太秦公宿禰; 우즈마사노키미노스쿠네)와 조상이 같으며, 진시황(秦始皇) 4세손 공만왕(功滿王)의 후손이다.

 

【주석】

1. 진기촌(秦忌寸)
진기촌의 옛 성은 조(造)이다. 『일본서기』 천무기(天武紀) 12년(683) 9월조에 진조(秦造)가 연(連) 성을 받았고, 동 천무 14년(685) 6월조에는 진련(秦連)이 기촌(忌寸)으로 개성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화국의 진기촌에 대해서는 『속일본기』 신귀(神龜) 2년(766)12월 정유조에 “대화국인 정8위하 진승고마려(秦勝古麻呂) 등 4인이 진기촌 성을 받았다.”라고 하여 이전의 성이 진승(秦勝)으로 나온다. 모두 진(秦)에서 분파된 씨성이다. 진기촌의 일족에 대해서는 좌경 제번(상) 「진기촌」 조(742), 산성국 제번 「진기촌」 조(914)참조.

2. 태진공숙네(太秦公宿禰)
좌경 제번(상) 「태진공숙녜」 조(740) 진시황제 참조.

3. 공만왕(功滿王)
좌경 제번(상) 「태진공숙녜」 조(740) 공만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