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본계 양가촌 유적

本溪 梁家村 遺蹟
  • 저필자
    이후석(숭실대학교)
  • 날짜
    1974·1975
  • 시대
    초기철기시대
  • 위치
  • 원소장처
    요령성 본계시 명산구 고대자향 양가촌
  • 시대
    상고사
  • 유형
    무덤
유적개관
* 태자하(太子河) 중상류 북안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의 구릉 아래에 위치함.
* 이미 1974년 경지 정비 과정에서 비파형동검이 출토된 석관묘(1호묘) 1기가 확인되었음.
* 이후 1975년 1호묘의 남서쪽 200m 지점에서 터파기공사시에 석관묘 1기(2호묘)가 추가로 확인됨.
* 2호묘는 개석을 들어내니 세형동검과 인골이 발견되어 다시 추가조사를 실시함.
유구개관
* 초기철기시대 석관묘 1기.
유물개관
세형동검 1.
출토유물
* 2호묘에서 출토된 세형동검으로 검신이 전체적으로 직인화된 점이 특징이다. 봉부는 신부 길이의 약 1/3 가량되는 초장봉형이고, 등날은 기부 근처에서 세장한 연미형 마디를 이루었다. 길이 28.6㎝, 너비 3.5㎝
참고문헌
魏海波, 「遼寧本溪發現靑銅短劍墓」, 『考古』 第2期, 1984
해설
유적은 태자하(太子河)가 본계시로 진입하는 구간의 북안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의 강변 구릉 아래에 위치한다. 이미 1974년 경지 정비 과정에서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이 출토된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 1기(1호묘)가 확인된 바 있다. 이후 1975년 그 남서쪽 200m 지점에서 온실 보수를 위한 터파기공사 과정에서 돌널무덤 1기(2호묘)가 추가 발견되었는데, 이때 인골과 함께 세형동검(細形銅劍) 1점이 출토되어 다시 조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1호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이며, 2호묘는 초기철기시대의 무덤이다. 2호묘는 전형적인 돌널[석관(石棺)]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대형 뚜껑돌[개석(蓋石)]의 아래에서 인골과 동검이 확인되어 간략화된 돌널 구조로 추정되고 있다. 뚜껑돌의 크기는 길이 260㎝, 너비 150㎝, 두께 12㎝이다.
세형동검은 몸체가 직인화된 점이 특징이다. 동검의 길이는 28.6㎝이다. 현재 본계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와 같은 직인형동검은 기본적으로 요동반도 남서지역에만 분포하는 것이어서 제작지역과 부장지역이 서로 달랐을 가능성이 높다. 요동지역의 세형동검문화가 기원전 300년경 전후 요동반도 남서지역과 요동 산간지대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태자하유역을 따라 들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대는 전국 중기 또는 기원전 300년경 전후로 볼 수 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본계 양가촌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1_0010_0040_003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