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 소진가 유적
鳳城 小陳家 遺蹟
유적개관
* 봉성시 소재지에서 애하(靉河) 중상류를 따라 북쪽으로 약 39㎞ 정도 올라가면 강변 마을인 삼가자촌이 나오는데, 유적은 강변 근처의 소진가 마을에 위치함.
* 1964년 소진가 마을 북쪽 500m 지점에 있는 돌무지(석퇴(石堆)) 아래의 석관묘에서 세형동검 1점이 발견되어 알려지게 됨.
* 1964년 소진가 마을 북쪽 500m 지점에 있는 돌무지(석퇴(石堆)) 아래의 석관묘에서 세형동검 1점이 발견되어 알려지게 됨.
유구개관
* 석관묘 1. 괴석을 쌓아 만든 장방형의 석관 위에 적석한 구조여서 적석석관묘로 추정됨.
유물개관
* 세형동검 1.
출토유물
* 검신 하부 양측의 검엽이 결실된 세형동검이다. 등대 중하위에 죽절형 마디가 형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봉부는 신부 길이의 1/4 남짓 되는 장봉형이다. 전체 길이 36.7㎝, 신부 길이 33.5㎝, 경부 길이 3.2㎝, 봉부 길이 9.0㎝, 너비 3.2㎝
참고문헌
許玉林·王連春, 「丹東地區出土的靑銅短劍」, 『考古』 第8期, 1984
해설
유적은 봉성시 소재지에서 애하(靉河)를 따라 북쪽으로 약 39㎞ 떨어진 삼가자촌의 강변 구릉에 위치한다. 1964년 소진가 마을 북쪽 500m 지점에 있는 돌무지[석퇴(石堆)] 아래에서 동검(銅劍) 1점이 발견되어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요령성문물고고연구소에 의해 현장조사가 실시되었다.
유구는 돌무지 아래에서 괴석으로 쌓아 만든 돌널이 확인되어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으로 볼 수 있다. 돌무지돌널무덤[적석석관묘(積石石棺墓)]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검은 세형동검(細形銅劍)으로 몸체가 길고 등대에 마디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검의 길이는 36.7㎝이다.
연대는 전국 후기 또는 기원전 3세기대로 추정된다.
유구는 돌무지 아래에서 괴석으로 쌓아 만든 돌널이 확인되어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으로 볼 수 있다. 돌무지돌널무덤[적석석관묘(積石石棺墓)]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검은 세형동검(細形銅劍)으로 몸체가 길고 등대에 마디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동검의 길이는 36.7㎝이다.
연대는 전국 후기 또는 기원전 3세기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