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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노보고르데예프카 산성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초기철기시대, 발해, 여진
  • 원소장처
    연해주 아누치노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남북: 230m, 동서: 190m
유적개관
산성 내부에 인공 단구대 24기가 존재한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1, 2006
해설
연해주 아누치노 지구(Анучи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노보고르데옙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5㎞ 떨어진 지점인 아르세니옙카강 우측 언덕에 위치한다. 유적 북쪽 경사면은 강과 접하고 있다.
1987년 F.F. 부세에 의해 처음 조사된 이후, 1965~1966년A.V. 샤프쿠노프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70년대에 L.E.세메니첸코에 의해 토루 절개면이 조사되었으며, 1986년, 1987년, 2001년에 V.I. 볼딘에 의해서도 700㎡가 발굴조사 되었다.
유적의 평면 형태는 오각형을 띤다. 토루(土樓)는 언덕의 경사를 따라서 지나는데, 북쪽 토루의 최대 높이는 2m이다. 급한 경사면에서는 토루의 높이가 0.5m를 넘지 않는다. 산성의 크기는 남북 230m, 동서 190m이며, 면적은 3.2ha(32,500㎡)이다.
산성 내부에서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너비 5~15m의 단구대 24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의 중앙부에는 너비25m의 단구대 2기가 존재한다. 성곽 남서쪽에서는 방어시설로 보이는 보루가 확인되었다. 평면 형태는 정방형이며 크기는 20×20m이다. 토루의 높이는 1m이다.
성벽의 북동쪽에서는 문지(門止)와 크지 않은 치(雉)가 확인되었다. 문지 쪽으로는 고대의 도로가 지나간다. 동벽을 따라서 언덕의 상부까지 올라가는 도로도 확인되었다.
2006년 조사에서 철촉이 발견되었다. 철촉은 기다란 양익형(兩翼形, 양날개형)으로, 기부의 단면은 능형으로 두께는 0.4㎝이다. 경부의 단면은 장방형(長方形)이다. 전체 길이는 9㎝, 너비는 1.2㎝이다. 이외에도 몇 개의 회전판으로 성형한 토기편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다층위이며, 이른 시기의 것은 철기시대로 얀콥스키-리돕카문화, 크로우놉카와 올가문화와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 산성의 중심 문화층은 유물로 보아 중세시대로 판단된다. 발해시대 층은 9~10세기이며, 이후는 12~13세기 여진시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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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보고르데예프카 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00_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