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고다트노예 유적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Ⅱ, 2008
해설
1. 블라고다트노예1 유적
러시아 연해주 호롤 지구(Хороль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블라고다트노예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 있다. 또한 호롤블라디보스톡 국도에서 서쪽으로 0.4km 떨어져 있다. 이는 블라고다트카 강에서 서쪽 강변에 있는 높이가 5~6m인 테라스의 동남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서쪽은 좁은 협곡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은 하천이 흐르는 계곡에 인접한다. 동쪽은 블라고다트카 강 계곡과 경계를 이루고 북쪽에서 점점 높아지면서 테라스가 산맥과 연결된다. 유적에서 동북쪽으로 10m 떨어진 곳에는 비포장도로가 지나간다.
N.I.미코프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평면 형태가 방형인 수혈 4기가 관찰되는데 크기는 5×5m 및 6×6m이며, 중앙부 깊이는 0.4~0.5m이다. 수혈은 일정한 열을 이루면서 테라스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공으로 조성한 편평한 테라스가 관찰된다. 유적의 면적은 약 2,000㎡이며, 문화층은 파괴되지 않았다.
유적에서는 연질토기편 24점이 수습되었는데, 무문양이며 대부분 동체편이다. 태토에는 굵은 사립이 혼입되었다. 외면과 단면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을 띠며 박리가 심하여 성형법에 대해서는 추정하기 어렵다. 2점의 구연부편은 직립하며 선단이 납작하고 약간 경사져 있다. 토기는 모두 산화 소성되었다.
유적은 고금속기시대로 추정된다.
2. 블라고다트노예2 유적
유적은 블라고다트노예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3km 떨어져 있으며, 호롤블라디보스톡 국도에서 서쪽으로 0.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는 블라고다트카 강 서쪽에 있는 산맥의 동쪽 경사면이다. 블라고다트노예1 유적에서는 동북쪽으로 100m 떨어진 곳으로 현재 참나무가 자라고 있다.
2007년에 발견하여 시굴 조사하였다. 지면에 윤곽이 다소 불분명한 원형 수혈이 관찰된다. 수혈의 폭은 11~12m, 중앙부의 깊이는 0.25~0.3m이다.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50점 이상의 토기편이 발견되었다. 태토에 굵은 사립이 혼입되었고 주로 무문양인데 일부에는 압인문과 횡침선문이 시문되었다. 동체부편 외에 약간 외반하는 구연부편 1점이 출토되었다. 저온에서 산화 소성하여 경도가 높지 않다.
러시아 연해주 호롤 지구(Хороль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블라고다트노예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 있다. 또한 호롤블라디보스톡 국도에서 서쪽으로 0.4km 떨어져 있다. 이는 블라고다트카 강에서 서쪽 강변에 있는 높이가 5~6m인 테라스의 동남쪽 완경사면에 위치한다. 서쪽은 좁은 협곡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은 하천이 흐르는 계곡에 인접한다. 동쪽은 블라고다트카 강 계곡과 경계를 이루고 북쪽에서 점점 높아지면서 테라스가 산맥과 연결된다. 유적에서 동북쪽으로 10m 떨어진 곳에는 비포장도로가 지나간다.
N.I.미코프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평면 형태가 방형인 수혈 4기가 관찰되는데 크기는 5×5m 및 6×6m이며, 중앙부 깊이는 0.4~0.5m이다. 수혈은 일정한 열을 이루면서 테라스 가장자리를 따라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공으로 조성한 편평한 테라스가 관찰된다. 유적의 면적은 약 2,000㎡이며, 문화층은 파괴되지 않았다.
유적에서는 연질토기편 24점이 수습되었는데, 무문양이며 대부분 동체편이다. 태토에는 굵은 사립이 혼입되었다. 외면과 단면은 황갈색이나 적갈색을 띠며 박리가 심하여 성형법에 대해서는 추정하기 어렵다. 2점의 구연부편은 직립하며 선단이 납작하고 약간 경사져 있다. 토기는 모두 산화 소성되었다.
유적은 고금속기시대로 추정된다.
2. 블라고다트노예2 유적
유적은 블라고다트노예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3km 떨어져 있으며, 호롤블라디보스톡 국도에서 서쪽으로 0.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는 블라고다트카 강 서쪽에 있는 산맥의 동쪽 경사면이다. 블라고다트노예1 유적에서는 동북쪽으로 100m 떨어진 곳으로 현재 참나무가 자라고 있다.
2007년에 발견하여 시굴 조사하였다. 지면에 윤곽이 다소 불분명한 원형 수혈이 관찰된다. 수혈의 폭은 11~12m, 중앙부의 깊이는 0.25~0.3m이다.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50점 이상의 토기편이 발견되었다. 태토에 굵은 사립이 혼입되었고 주로 무문양인데 일부에는 압인문과 횡침선문이 시문되었다. 동체부편 외에 약간 외반하는 구연부편 1점이 출토되었다. 저온에서 산화 소성하여 경도가 높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