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활동
탐구활동
1. 학교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된 플래시몹을 해 보자.
2. 독도를 바르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실천해 보자.
읽기자료
심흥택
울도 군수 심흥택은 1906년 3월 28일에 울릉도로 찾아온 시마네 현 관리들에게서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했다는 말을 듣고, 다음날 즉시 강원도 관찰사 서리 이명래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였다. 심흥택 군수의 보고를 통해서 1905년 은밀하게 이루어진 일본의 독도 영토 편입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강원도 관찰사 서리 이명래 보고서와 신문보도
독도의 일본 영토 편입 사실에 대한 심흥택의 보고는 관찰사 서리 이명래를 거쳐 참정대신 박제순에게 보고되었다. 그러나 독도 불법 편입에 대해 대한 제국 정부는 이미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통감부가 설치된 상태여서 일본에 항의할 수 없었다. 다만, “대한매일신보(1906년 5월 1일)”, “황성신문(1906년 5월 9일)”이 일본의 독도 침탈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독도를 사수한 독도의용수비대와 경찰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발효로 일본 어민들의 어업제한선인 맥아더 라인이 폐지되었다. 당시 한반도는 6.25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일본은 이러한 시기를 틈타 독도 침탈을 시도했다. 일본인들은 독도에 상륙하여 우리 어민들을 쫓아내고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표지를 설치하는 등 불법행위를 자행했다. 이에 대응하여 홍순칠을 비롯한 울릉도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우리나라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영유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정부는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여 1966년과 1996년에 각각 근무공로훈장 및 방위포장, 보국훈장을 추서하고 이들의 독도사랑라 애국심을 기렸다. 또한 2008년에는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독도 영유권 수호를 위한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독도에 경찰을 파견하여 독도를 경비하도록 하였다. 이들은 독도의용수비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의 육지와 바다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활동
독도를 지키고 가꾸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독도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시행, 독도의 영유권 근거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 조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실제적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는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도와 관련된 여러 민간단체가 있다.
동북아역사재단(독도연구소)에서는 이들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일반인 및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사외교 아카데미, 독도수호국제연대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의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도지킴이학교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