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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강구고분군

江口墓群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대천원향 강구촌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통화현 대천원향 강구촌 동북 300m 작은 산비탈 서남 언덕 위에 위치
유적개관
1959년 30여기가 확인되었는데, 3기의 고분을 발굴조사하였다. 1985년 재조사 당시에는 16기의 고분이 남아있었고 모두 석실봉토분이었다.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강구고분군은 중국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대천원향 강구촌에서 동북쪽으로 3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작은 산비탈이 있고 산비탈의 서남 언덕 위에 고분군이 있다. 이 산을 소동산이라고 한다. 소동산은 높이 10m의 작은 산이다. 남쪽에는 승리 어장수역이며 혼강을 건너면 집안현의 경계이다. 서쪽에는 충장하(茧場河)가 있는데 충장하는 환인댐으로 들어간다. 1956년 길림성문화국(吉林省文化局)이 혼강시 지역을 조사하면서 이 지역도 조사되었다. 1959년 길림성 문물관리위원회(吉林省文物工作隊)에서 약 30개의 무덤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중 3개를 발굴했다. 당시에 부장품은 찾을 수 없었다. 발굴한 무덤 가운데 14호묘는 외방무덤이다. 1985년의 통화현문물보사대(通化縣文物普査隊)가 조사할 당시에는 16개의 무덤을 확인하였는데 모두 돌방봉토무덤이었다. 천정을 만들던 돌이 밖으로 드러나 있었는데 바닥의 형태는 대부분 사각형이며 둘레는 보통 16~20m이다.
현재 총 16개가 남아 있다. 마을길이 고분군을 위아래로 나누고 있다. 위쪽에 8개, 아래쪽에 8개씩 있는데 아래쪽 8개의 무덤은 현재 무덤과 섞여 있다. 고분의 형식은 대체로 봉토돌방무덤이다. 봉토는 훼손되어서 돌방의 천정 돌이 밖으로 드러나 있다. 봉토무덤의 둘레는 대체로 16~20m, 높이는 0.5m이고 동서방향이다. 1959년의 조사에서 외방무덤 1개와 딸린방 무덤의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방무덤은 가공하지 않은 돌로 만들었다. 안쪽 벽은 위로 올라가면서 들여쌓아 좁아진다. 널방의 바닥은 자갈과 판돌을 깔았으며, 널길은 서남쪽에 있다. 널방의 서남쪽은 비교적 높고 안으로 경사져 있다. 딸린방 무덤은 외방무덤과 만드는 방법이 같은데, 외방무덤에 벽을 두고 두 개의 방으로 나누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강구무덤의 형식으로 볼 때 고구려 시대의 무덤으로 볼 수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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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50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