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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태성리고분군

台城里古墳群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태성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태성리에 위치한다. 태성리는 평양의 서남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구릉이 연접되어 있는 지형이다. 고분군은 태성리 한우물마을 뒷편에서 북서방향으로 600~750m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지형은 완만한 구릉지대로 소규모 구릉들이 연접해 있으면서, 주로 구릉의 상부에 고분들이 위치하고 있다.
유적개관
1957년 지석묘 2기, 석곽묘 2기, 토광묘 12기, 옹관묘 5기, 목곽묘 1기, 전실묘 1기, 석실묘 5기 등 모두 28기의 고분을 조사하였다. 고분군 주변에는 10여개의 큰 판석들이 산재해 있었다. 이후 벽화분(3호분)이 추가로 조사되었다.
참고문헌
태성리고분군발굴보고, 유적발굴보고5, 1959
해설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태성리에 위치한다. 태성리는 평양의 서남쪽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구릉이 연접되어 있는 지형이다. 고분군은 태성리 한우물마 을 뒷편에서 북서방향으로 600~750m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지형은 완만한 구릉지대로 소규모 구릉들이 연접해 있으면서, 주로 구릉의 상부에 고분들이 위치하고 있다.
1957년 지석묘(支石墓) 2기, 석곽묘(石槨墓) 2기, 토광묘(土壙墓) 12기, 옹관묘(甕棺墓) 5기, 목곽묘(木槨墓) 1기, 앞방[전실(前室)]묘 1기, 석실묘(石室墓) 5기 등 모두 28기의 고분을 조사하였다. 고분군 주변에는 10여개의 큰 판석들이 산재해 있었다. 이 중 태성리 1호분과 2호분은 구조와 벽화내용 면에서 안악 3호분과의 관련성이 보인다.
1호분은 널길[연도(羨道)], 앞방[전실(前室)], 앞방[전실(前室)] 양 옆의 감실,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져 있다. 널길[연도(羨道)]는 길이가 약 4m로 돌로 된 폐쇄벽이 있었다. 앞방[전실(前室)]은 동서 2m, 남북 0.9m, 높이 2.5m이며 입구에는 문확 구멍이 확인된다. 널길[연도(羨道)]와 앞방[전실(前室)]의 천장은 평천장이다. 앞방[전실(前室)]과 널방[현실(玄室)] 사이에는 8각 돌기둥이 세워져 있다. 널방[현실(玄室)]은 남북 2.82m, 동서 2.2m이며 바닥에는 판석이 깔려 있고 평행삼각고임천장을 갖추고 있다. 서쪽 감실에는 주인공의 정사도(政事圖)가, 동쪽 감실에는 여러 건물들이 그려져 있다. 널방[현실(玄室)]에는 실내 가무도가 있으며 널길[연도(羨道)]에는 기마대열도가 그려져 있다.
2호분은 널길[연도(羨道)], 널방[현실(玄室)], 널방[현실(玄室)] 양 옆의 감실로 이루어져 있다. 널길[연도(羨道)]는 길이 1.7m, 너비 0.75~82m, 높이 1.3m이다. 널방[현실(玄室)]은 남북 3.05m, 동서 1.82m, 높이 1.2m이다. 발굴 당시 천장은 파괴되어 있었으므로 높이는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벽화는 많이 파괴되어 많은 것을 알 수 없으나 본래 널방[현실(玄室)]과 감(龕, 신주를 모셔두는 곳), 천장 등에 인물풍속도 등이 그려져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벽화분(3호분)이 추가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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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성리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20_006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