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랄사(托喇思)의 습속과 산물 및 교역 등의 설명, 땅이 협소해서 항상 공물을 바칠 수 없었다는 내용
토래사(討來思)
주 001는 땅이 협소하여 주위가 100리도 되지 않았다. 성은 산에 가까웠다. 산 아래에는 물이 있는데 붉은색이어서 바라보면 마치 불과 같았다. 습속은 불교를 깊이 신봉하였다. 부녀자가 집 안의 일을 주관하였다. 소·양·말·낙타와 포루(布縷)·모갈(毛褐)이 산출되었다. 토양은 기장과 밀에 적합하였고, 쌀은 없었다. 교역에는 전(錢)을 사용하였다. 선덕 6년(1431)에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다.주 002 이듬해(1432) 중관 이귀에게 명하여 새서를 가지고 가서 장려하고 위로하도록 했으며, 문기·채백을 하사하였다.주 003 땅이 협소해서 항상 공물을 바칠 수는 없었다.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색인어
- 이름
- 이귀
- 지명
- 토래사(討來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