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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하해방고분군

下解放墓區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태왕진 하해방촌(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太王鎭 下解放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통구고분군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만포시와 마주하고 있다. 용산 남쪽 기슭의 산비탈과 압록강 오른쪽 대지 위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개관
2005년 조사 당시 52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는데, 대부분 산비탈에 위치해 있고, 평지에는 2기만 존재한다. 모두루총(염모묘), 환문묘, 31 호 벽화묘 등이 있다.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중국 길림성 집안시는 고구려의 두 번째 도성 국내성이 자리했던 곳이다. 따라서 압록강을 따라 길게 펼쳐진 집안 분지에는 1만2천여기가 넘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이 흩어져 있다. 이를 통구 고분군이라고 하는데, 다시 7개의 구역별로 나누어 분류한다. 국내성을 중심으로 그 동쪽에는 가장 먼 곳부터 장천고분군, 하해방고분군(下解放古墳群), 우산하고분군(禹山下古憤群)이 위치하고, 국내성의 북쪽에 산성하고분군(山城下古墳群)이 있으며, 서쪽에는 만보정고분군(萬寶汀古墳群), 칠성산고분군(七星山古墳群), 마선구고분군(麻線溝古墳群) 순으로 자리한다.
그 가운데 하해방고분군은 남쪽으로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만포시와 마주보고 있으며, 통구분지의 동쪽, 용산 남쪽 구릉 말단과 압록강 사이의 평탄한 대지에서 위치한다. 1966년 집안시 일원의 통구고분군 현황을 파악할 당시에는 51기가 확인되었으나 1997년도 실측조사에서는 50기가 보고되었다. 1997년도 조사보고에 따르면 고분 유형별로는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 14기, 동실묘가 36기인데, 동실묘 중 25기는 유실되었다. 대부분의 고분은 산비탈에 분포하고 있고, 평지에는 오직 2기만 있다. 대표적인 고분으로는 묘지(墓誌)가 있는 모두루묘와 석실봉토벽화분인 환문총, 하해방31호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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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해방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