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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니콜라예프카 평지성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발해, 여진
  • 원소장처
    연해주 파르티잔스크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성벽길이 1,550m
유적개관
성벽 높이 10m, 너비 25m, 치 12기, 문지 3기, 해자가 잔존한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1, 2006
해설
연해주 파르티잔스크 지구9Партиза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보도파드나야강의 왼쪽 강변에 있는 니콜라옙스코예 마을 주위에 위치한다. 평면 형태는 이등변 사다리꼴이다. 성벽은 강변에 바로 접하는 북서면을 제외한 3면에 모두 설치되었다.
1871년 P. 카파로프에 의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1889년 F.F. 부세, G.D. 마르코프에 의해 유적의 형태가 보고되었다. 이후 1955년, 1960년, 1962년에 E.V. 샤프쿠노프 의해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시설물의 일부로 추정되는 아치 흔적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절의 입구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북동면의 중앙부에서는 지붕을 용무늬막새기와로 장식한 나란한 기둥으로 세워진 건물 흔적이 확인되었다. 조사된 면적은 767㎡이다.
이후 1997년 U.G. 니키틴에 의해 다시 지표조사가 진행되었고, 2003년 N.G. 아르테미예바가 발굴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꾸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된 면적은 2,000㎡이다.
성벽의 길이는 1,550m 정도이다. 축성은 외부를 강돌로 지지하고 그 내부를 진흙과 강돌로 채우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성벽의 높이는 10m, 너비는 25m이다. 성에는 치 12기, 문지(門止) 3기가 남아 있다. 두 기의 문지에는 ‘ㄱ’자형의 옹성(甕城)이 설치되어 있다. 성벽의 외면에는 해자(垓字)가 돌아간다. 북동쪽 부분에는 내부 성이 성곽 내에 따로 돌아간다. 내부 성은 평면 방이며 면적은 800㎡이다. 성곽의 전체면적은 330,000㎡이다.
성벽이 절개된 면과 유물로 보아 성곽은 발해시기와 여진시기의 두 차례에 걸쳐 조영, 점유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초기 철기시대의 얀콥스키 문화와 관련된 유물도 확인되었다. 두 문화층 중 아래층은 발해시기(698∼926)이고, 위층은 여진시기(12∼13세기초)로 편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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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예프카 평지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24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