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문 수막새 [유물 8]
· 비고 : 회색의 수막새로 경질이다. 중방이 거의 결실되어 있으나 이중의 내부권선이 둘러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와당면은 2조의 구획선에 의해 8구획으로 나뉜 것으로 보이는데 구분된 구획 안에는 연판이 시문되어 있다. 연판은 중앙과 양 끝이 솟아올라 강조되었다. 주연부와 문양부 사이에는 2조의 외부권선이 둘러싸고 있고 내·외부권선과 2조의 구획선은 떨어져 있다. 주연부의 안쪽으로 도구를 이용하여 횡방향으로 긁은 흔적이 보인다. 수키와가 접합되어 남아 있는데 수키와의 내면에는 포목을 이용한 통보 흔이 확인된다. 동일한 기와가 장군총에서 발견되어 장군총 출토 수막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