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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고봉산성

高峰山城
  • 저필자
    최재도(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 시대
    삼국시대
  • 위치
  • 원소장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 시대
    고구려
  • 유형
규모
둘레: 0.36km
입지
고봉산(해발 208.8m) 정상부에 위치한다. 고봉산은 한강 일대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사방의 조망이 좋다.
유적개관
조선시대의 봉수가 설치된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고양현 왕봉폐현조에 의하면 한씨 미녀가 높은 산마루에서 봉화를 피우고 고구려 안장왕을 맞이한 곳이라 하여 훗날 왕봉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산성은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둘레는 360m가량이다. 그러나 고구려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참고문헌
「남한의 고구려유적」, 2006
해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으로 고봉산(해발 208.8m) 정상부에 위치한다. 고봉산은 동쪽의 산지와 서쪽과 남쪽의 한강 사이의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있어 사방의 조망이 좋아 조선시대의 봉수가 설치되어 운영되기도 하였다. 고봉산성은 고봉산의 9부 능선에 테두리를 돌린 것처럼[테뫼식(鉢卷式)] 쌓은 석축 산성으로 둘레는 360m 가량이다.
성벽은 동쪽과 남쪽 성벽 일부가 노출되어 있다. 주로 30~40cm 크기의 장방형 돌을 사용하여 바른층 쌓기를 했으며, 일부분에서는 쐐기돌(돌과 돌의 틈에 박아서 물리는 돌)을 사용한 흔적도 발견된다.
성 남서쪽의 꺾이는 부분[회절부(回折部)]에는 방어를 위한 치성(雉城) 1기가 남아있다. 치성의 폭은 약 10m 가량이며 바깥쪽으로 15~20m 크기의 반원형 평탄지가 조성되어 있다. 치성의 하부 돌은 방형으로 다듬어진 돌을 성벽과 동일하게 바른층 쌓기(일정한 규격의 돌을 수평 줄이 일직선 되게 쌓는 방법)로 축조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양현 왕봉폐현조(王逢廢縣 條)에 의하면 한씨(韓氏) 미녀가 높은 산마루에서 봉화를 피우고 고구려 제22대 안장왕(519∼531)을 맞이한 곳이라 하여 훗날 왕봉(王逢)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한씨 미녀와 안장왕의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고구려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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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봉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30_0020_004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