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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시니예 스칼르이 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신석기시대∼발해
  • 원소장처
    연해주 올가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둘레: 30,000㎡
유적개관
연해주 철기시대 올가문화 분리의 근거가 된 유적이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1, 2006
해설
연해주 올가 지구(Ольги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의 연해주 동쪽 시호테알린 산맥의 동쪽을 지나는 아바쿠몹카강 입구에서 3㎞ 떨어진 넓은 협곡의 동쪽 경사면 산 정상부에 위치하는데,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주위로 암벽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면적은 30,000㎡이다.
1915년 아무르 지역 연구회 회원인 A.N. 펠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되었으며 J.V. 안드레예바에 의해 수차례 발굴되었다. 1958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1984년까지 총 26회의 발굴과 몇 차례의 시굴조사(試掘調査)를 포함하여 3,000㎡의 면적이 조사되었다.
발굴은 유적의 남쪽과 서쪽의 중앙에서 시작되었으며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경계를 확인하고, 주거지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유물 복합유형을 연구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방어시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유적의 점유가 여러 차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주거지는 서로 중복되어서 층위가 아주 복잡하다. 출토유물은 복합유형으로 다량 출토되었다.
여러 해 동안 발굴을 통해 확인된 유물은 대부분 연질토기편이며, 회전판을 이용한 성형 토기는 상대적으로 적다. 석기도 다량 출토되었으며, 몸돌, 타제 및 마제 도구, 지석, 미완성품, 석재편 등이 있다. 그 외에 철제 및 청동제품, 용범(鎔范, 거푸집)도 출토되었다. 장식품은 석제 및 청동제가 있으며, 관옥, 저울, 반지와 둥근 판형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유적의 남쪽에서 출토된 유물은 연해주 철기시대 올가 문화의 편년에 근거가 되었다.층위와 유물을 기준으로 연대는 이른 신석기시대 보이스만문화, 늦은 신석기시대 자이사놉카문화, 초기 고금속기시대인 청동기시대, 초기철기시대, 철기시대 올가문화, 발해국 단계까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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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예 스칼르이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4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