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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모아산산정유지

帽兒山山頂遺址
  • 저필자
    김진광(한국학중앙연구원)
  • 시대
    발해
  • 위치
  • 원소장처
    吉林省 延吉市 長白鄕 明新村 남쪽 5km(길림성 연길시 장백향 명신촌 남쪽 5km)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남북: 11m, 동서: 20m
입지
모아산은 연길시와 용정시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으며 남쪽의 평평한 산등성이 아래는 해란강충적평원이며, 북쪽은 부루하통하의 충적으로 형성된 연길하곡평지이며 연길-용정간 도로는 북쪽에서 서쪽으로 굽어져 모아산 산자락을 따라 남쪽으로 지나간다.
유물개관
와당은 흑회색이고, 가장자리에 연꽃무늬가 있으며, 연꽃과 연꽃사이에는 초엽문이 있다. 와당의 중심에는 돌출된 유정이 있다. 와당은 직경이 10cm, 두께 1.6cm이다. 지압문 암키와는 짙은 회색으로 안쪽에는 베무늬가 있다. 암키와의 가장자리에는 지압문이 있고, 암키와의 표면에는 빽빽한 줄무늬가 있다. 너비는 6cm, 두께 1,5cm이다. 花沿瓦는 회색으로 기와의 가장자리 위, 아래에 사선무늬가 새겨져 있고, 중간에는 빽빽하게 음각된 점무늬가 있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모아산(帽兒山]은 연길시와 용정시 경계에 있다. 남쪽 평평한 산등성이 아래는 해란강 충적평원이고, 북쪽은 부르하통하로 생긴 연길하곡평지이며, 연길-용정간 도로가 모아산 자락을 따라 남쪽으로 지나간다.
모아산산정유지(帽兒山山頂遺址)는 모아산 정상에 있다. 유지는 동서 약 20m, 남북 약 11m인 석축기단의 건축유적으로, 발해시기의 건축재들이 발견되었다. 건축기단의 규모는 동서 20m, 남북 11m이다. 건축지에서 남쪽으로 30m 떨어진 곳에는 돈대가 남아있다. 유지에는 연꽃무늬가 있는 와당[蓮花紋瓦當], 손가락으로 누른 무늬가 있는 암키와[指壓紋板瓦], 기와 끝부분에 무늬가 있는 가와[花沿瓦] 등이 발견되었다.
그중 와당은 흑회색이고 가장자리 안에는 연꽃무늬가 있으며 연꽃과 연꽃 사이에는 풀잎무늬가 있다. 와당 한가운데는 도드라진 형태의 꼭지가 있다. 와당은 대체로 작으며, 크기는 지름 10cm, 두께 1.6cm이다. 손가락 무늬가 있는 암키와[指壓紋板瓦]는 짙은 회색으로 안쪽 오목한 부분에는 베무늬가 있다. 암키와의 앞쪽 끝부분에는 손가락으로 눌러서 만든 무늬가 있다. 암키와 앞쪽 끝부분에 무늬가 있는 기와[花沿瓦]는 회색이며, 위ㆍ아래에 비스듬한 선이 그어져 있고, 중간에는 뾰족한 물체로 찍은 점무늬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다. 또 다른 암키와 한 점은 짙은 회색으로 안쪽 오목한 부분에는 굵은 베무늬가 있으며, 앞쪽 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벌어져 사다리형태를 이룬다.
모아산 정상에서 발견된 발해 건축자재는 다른 유적에서 확인된 것보다 작고 얇은데, 이렇게 작고 얇은 발해 건축자재는 연변 발해유적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모아산 정상유지는 아마도 발해시기 돈대를 지키기 위해 지었던 건물지로 생각된다. 유지 안에 쌓인 지름 7m, 높이 1m의 돌무더기 아래에는 발해시기 기와편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모아산산정유지가 요금시기에도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主編, 1985, 「延吉市文物志」, 42쪽.
김진광, 2012, 「북국발해탐험」, 박문사, 287~288쪽.
國家文物局 主編, 1992,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 中國地圖出版社, 1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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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산산정유지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40_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