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0m, 동서: 100m

유지는 북쪽으로 동서방향으로 뻗어내린 북산(北山)에 접해있고, 남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소석하(小石河)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지세는 평탄하고 넓게 트여있으며 토질은 비옥하다.

* 1975년 도기편, 도기 병(도호(陶壺)) 1점과 약간의 깨진 도기편을 발견하였다. 방문조사(調査訪問)를 통해 몇 개의 비교적 커다란 돌과 돌절구도 발견되었음을 알았다.

북산유지는 발해시기의 촌락이 있었던 주거유지이다. 북산유지(北山遺址)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돈화시(敦化市) 북교(北郊) 북산대대(北山大隊)와 소석하(小石河)의 북쪽 언덕에 위치한다. 북산유지의 규모는 대략 남북으로 60m, 동서로 100m에 달한다. 북산유지의 북쪽에는 동서방향으로 뻗어내린 북산(北山)에 접해있고, 남쪽에는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소석하(小石河)가 흘러가고 있다. 북산유지가 입지한 곳의 지세는 평탄하고 넓게 트여있으며 토질은 비옥하다. 1975년에 돈화시(敦化市) 수리국첨정대(水利局鉆井隊)가 우물을 파다가 도기편을 발견하여 주변을 발굴했다. 발굴당시에 도기편, 도기 병[陶壺] 1 점과 약간의 깨진 도기편을 발견하였다. 이후에 방문조사(調査訪問)를 통해 농부들이 몇 개의 비교적 커다란 돌과 돌절구를 발견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북산유지에서 출토된 도기병과 도기잔편은 현재 돈화현문물관리소(敦化縣文物管理所)에 소장되어 있다. 북산유지에서 출토된 도기병과 도기잔편은 목단강 상류에 위치하는 발해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의 특징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