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상원군 상원읍 소재지에서 황해북도 연산과 수안으로 가는 길의 동쪽으로 약 212m 떨어진 '소구절'이라는 골짜기 내에 수십 기의 고구려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3기를 발굴조사 하였는데, 모두 단실묘이다. 1호분은 현실의 규모가 남북 2.1m, 동서 2m이며, 2호분은 남북 2.6m, 동서 2.1m, 잔고 0.64m이고, 3호분은 남북 2.5m, 동서 2.2m, 잔고 0.6m이다.

* 1호분 : 인골, 금제 귀걸이/ * 2호분 : 철제보습, 철모, 관정 6/ * 3호분 : 금동귀걸이, 관정 2, 토기편 1

「조선고고연구」86-3

평양 상원군 상원읍 소재지에서 황해북도 연산과 수안으로 가는 길의 동쪽으로 약 212m 떨어진 '소구절'이라는 골짜기 내에 수십기의 고구려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3기가 발굴조사 되었다.
모두 널길[연도(羨道)]와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천장은 모두 무너져 있었다. 1호분은 널방[현실(玄室)]의 규모가 남북 2.1m, 동서 2m이며, 2호분은 남북 2.6m, 동서 2.1m, 잔고 0.64m이고, 3호분은 남북 2.5m, 동서 2.2m, 잔고 0.6m이다. 유물로는 인골, 순금귀걸이, 쇠보습, 쇠창, 관못, 질그릇, 금동 귀걸이, 쇠관못, 말뼈가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