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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전서 속의 한국고대사

송 韓琦가 시사를 논함(거란세력의 확대)

  • 출전
    經濟類編 卷九
  • 국가
    고려
  • 주제
    정치>외교>수교>나라
韓琦論時事
臣聞漢文帝襲高, 惠承平之後, 躬行節儉, 國治民富, 刑措不用. 時賈誼上書言事, 尙以爲可慟哭太息, 豈其過哉? 蓋憂深思遠, 圖長久之計, 欲大漢之業垂千萬世而無窮者也. 今陛下紹三聖之休烈, 仁德遠被, 天下大定, 民樂其生者八十餘載矣, 而臣竊覩時事, 謂可晝夜泣血, 非直慟哭太息者, 何哉?蓋以西北二邊, 禍釁已成, 而上下泰然, 不知朝廷之危, 宗社之未安也. 臣今不暇廣有援引, 請粗陳其大槪. 竊以契丹宅大漠, 跨遼東, 據全燕數十郡之雄, 東服高麗, 西臣元昊, 自五代迄今, 垂百餘年, 與中原抗衡, 日益昌熾. 至於典章文物飮食服玩之盛, 盡習漢風, 故意氣愈驕, 自以爲昔時元魏之不若也. 非如漢之匈奴, 唐之突厥, 本以夷狄自處, 與中國好尙之異也.

색인어
이름
韓琦, 文帝, 賈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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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韓琦가 시사를 논함(거란세력의 확대) 자료번호 : sg.d_0003_008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