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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한원

화친하고 우호를 맺으니, 일은 유경의 지모를 빌린 것이고,

화친하고 우호를 맺으니, 일은 유경의 지모를 빌린 것이고,
『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고조 연간에 흉노의 모돈(묵특)의 군대가 강하여 활을 당기는 40만의 기병이 자주 북쪽 변경을 괴롭혔다. 황제가 [유]경에게 묻자, [유]경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천하가 비로소 안정되어 군사들이 무기를 내려놓았으니 아직 무력 정복을 할 수 없습니다. 폐하께서 진실로 적손인 장공주를 선우에게 시집보내셔서 알씨를 삼아 [그로] 하여금 사풍으로 다스리고 예절로서 깨우치게 하신다면 모돈이 진실로 아들 같은 사위가 될 것이며, [그가] 죽으면 외손이 선우가 될 것입니다. 외손이 외할아버지에게 무례하게 한다고 하는 것을 어찌 듣겠습니까. 싸우지 않고서도 점차 신하가 될 것입니다.’ 황제가 장공주를 보내고자 하자 여씨가 울면서 간하여 이에 그치고 집안사람의 자식을 공주로 삼아 선우에게 시집가게 하였다. [유]경을 보내 화친을 맺고 형제가 될 것을 약조하였다.”
 
• 참고
『漢書』 卷43 婁敬 高帝罷平城歸 韓王信亡入胡 當是時 冒頓單于兵彊 控弦四十萬騎 數苦北邊 上患之 問敬敬曰 天下初定 士卒罷於兵革 未可以武服也 冒頓殺父代立 妻羣母 以力爲威 未可以仁義說也 獨可以計久遠子孫爲臣耳 然陛下恐不能爲 上曰 誠可 何爲不能 顧爲奈何 敬曰 陛下誠能以適長公主妻單于 厚奉遺之 彼知漢女送厚 蠻夷必慕 以爲閼氏 生子必爲太子 代單于 何者 貪漢重幣 陛下以歲時漢所餘彼所鮮數問遺 使辯士風諭以禮節 冒頓在 固爲子壻死 外孫爲單于 豈曾聞 (外)孫敢與大父亢禮哉 可毋戰以漸臣也 若陛下不能遣長公主 而[令]宗室及後宮詐稱公主 彼亦知不肯貴近 無益也 高帝曰 善 欲遣長公主 呂后泣曰 妾唯以一太子一女 奈何棄之匈奴 上竟不能遣長公主 而取家人子爲公主 妻單于 使敬往結和親約
『漢書』 卷94上 匈奴 是後韓信爲匈奴將 及趙利·王黃等數背約 侵盜代鴈門雲中 居無幾何 陳豨反 與韓信合謀擊代 漢使樊噲往擊之 復收代鴈門雲中郡縣 不出塞 是時匈奴以漢將數率衆往降 故冒頓常往來侵盜代地 於是高祖患之 乃使劉敬奉宗室女翁主爲單于閼氏 歲奉匈奴絮繒酒食物各有數 約爲兄弟 以和親 冒頓乃少止 後燕王盧綰復反 率其黨且萬人降匈奴 往來苦上谷以東 終高祖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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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친하고 우호를 맺으니, 일은 유경의 지모를 빌린 것이고, 자료번호 : hw.k_0002_001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