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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목승(木勝; 기노스구리)

목승(木勝; 기노스구리)
 진류목(津留木; 츠루키)의 후손이다.
 
【주석】
1. 목승(木勝)
목(木; 기)이라는 씨명은 기(紀; 기)라고도 쓴다. 율령제하 산성국(山城國) 기이군(紀伊郡) 기이(紀伊; 기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현재 경도시(京都市) 복견구(伏見區) 죽전(竹田) 일대이다.
목승(木勝) 일족으로는 『영락유문(寧樂遺文)』(下-635)에 수록된 「천평보자 6년(762)10월 8일 중사분아곤담경 권11 발어(天平寶字六年十月八日 衆事分阿昆曇經卷十一跋語)」에 기재된 기승하전나고(紀勝賀田奈古), 『평안유문(平安遺文)』(1-28)에 기재된 「홍인 8년(817) 8월 11일자 산성국기이군사해안(弘仁八年八月十一日付 山城國紀伊郡司解案)」 에보이는목승우치마려(木勝宇治麻呂)와목승정마려(木勝淨麻呂)가 있다. 목승우치마려는 산성국 기이군 심초향(深草鄕)의 향장(鄕長)이고, 목승정마려도 심초향의 도녜(刀禰)로서 정8위하의 위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 신귀 3년(726) 「산배국애탕군운상리계장(山背國愛宕郡雲上里計帳)」(『대일본고문서』 1-333)에서는 목승씨(木勝氏) 일족인 산배국 애탕군(愛宕郡)에 목승족소옥매(木勝族小玉賣)가 거주하였음을 보여 준다.
2. 진류목(津留木)
산성국(山城國) 제번(諸蕃) 「말사주(末使主)」 조에는 “백제국 사람진류아사주(津留牙使主)에서 나왔다”라고 적혀 있고, 산성국 제번 「목왈좌(木曰佐)」 조에는 “말사주(末使主)와 조상이 같으며 진류아사주(津留牙使主)의 후손이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평안유문(平安遺文)』(1-121)에 수록된 「정관 6년(864) 정월 21일자 산성국기이군사해안(貞觀六年正月二十一日付 山城國紀伊郡司解案)」 에 기재된 목왈좌계주(木曰佐繼主)와 말사주□량(末使主□良)도 기이군(紀伊郡)의 의대령(擬大領)과 기이군 □소령(□少領)이다. □에는 의(擬)나 부(副) 자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 말사주, 목왈좌양씨는 모두 산성국 기이군의 군사가(郡司家)이다. 진류목의 후손이라고 칭하는 목승씨와 진류아사주의 후손이라 칭하는 목왈좌, 말사주 양씨는 동족이라 간주된다.
목승(木勝) 일족은 고문서에는 등장하지만 「고기」 와 「구전」 등에 관련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목승이 주장하고 있는 진류목(津留木)의 후손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고 세운 조상도 신뢰할 수 없으므로 『신찬성씨록』 편찬국에서 미정잡성에 게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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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승(木勝; 기노스구리)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090_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