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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안주성

安州城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조선
  • 위치
  • 원소장처
    평안남도 안주시 안주읍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평안남도 안주시 안주읍에 위치해 있다. 안주읍 가두산을 배경으로 하고 청천강을 낀 높은 대지 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북으로는 연변과 의주를 거쳐 요동에 이르고, 동으로는 함경남도와 강원도에, 남으로는 평양과 황해도로 이어진다.
유적개관
교통의 중요한 거점에 위치한 안주성은 내성과 외성, 신성 등 3개 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고구려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그 둘레가 2.28m이다. 성벽은 평지에서는 7~8m, 경사면에서는 4~5m 높이로 남아있다. 외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축조하였으며, 둘레는 3.65km이다. 신성은 17세기 후반 금과의 전쟁 후에 축조하였는데, 둘레는 0.55km이다. 안주성 내성의 성문은 북문 2, 남문 2, 동문 1개가 확인되었다. 안주성 서북쪽에 있는 장대는 백상루로, 청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관서8경의 하나이다. 성에는 곳곳에 연못이 있다.
출토유물
* 기와편
참고문헌
우리나라역사유적, 1983
「조선향토대백과」, 2005
해설
안주성은 안주읍 가두산을 배경으로 하고 청천강을 낀 높은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북으로는 연변과 의주를 거쳐 요동에 이르고, 동으로는 함경남도와 강원도에, 남으로는 평양과 황해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군사와 교통의 요지에 있다.
안주성은 내성과 외성, 신성(新城)의 세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은 고구려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그 둘레가 2.28km이다. 가두산 줄기의 등성이와 강기슭 언덕에 축조되었다. 성벽은 외면축조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양면축조방식을 쓰기도 했다. 성벽의 높이는 평지에서는 7~8m, 경사면에서는 4~5m이다. 성벽은 다듬은 돌을 서로 어긋나게 물려서 곧게 쌓았다. 외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축조하였으며 둘레는 3.65km이다. 신성은 17세기 후반 금과의 전쟁 후에 축조하였는데, 둘레는 0.55km이다.
안주성은 사방에 성문을 두고 축대 위에는 문루(門樓)를 세웠다. 또한 조선후기에 쓴 『안주읍지』를 보면 내성에는 감시초소 17개, 성가퀴 1,014개, 대문 4개, 수구문(水口門) 4개가 있고, 외성에는 감시초소 5개, 대문 4개, 성가퀴 431개, 수구문 1개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 안의 장대들로는 내성의 서장대와 남장대, 신성의 동장대 등이 있다. 서장대 터에는 고려시기 백상루(百祥樓)가 세워졌는데 1952년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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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30_005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