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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산성하725호묘

山城下725號墓/JSM725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날짜
    1966·1993·1997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산성하고분군의 통구하 동쪽 기슭의 충적평원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계단적석총으로, 평면은 방형을 띠고 있으며, 한 변의 길이는 18m, 높이는 4.5m이다. 묘실은 길이 4.5m, 폭 4m, 높이 3m 규모이다. 내부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개관
* 도금기, 시유도기, 철기 등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삼도하자(三道河子) 동쪽 산기슭의 충적평원지대, 즉 산성하고분군의 북쪽 지역에 자리 잡은 고구려의 대형 계단식적석총이며 주체부는 석실이다. 이 무덤의 서남 200m지점에 산성하 절천정총이 있다. 1966년 통구고분군 전체에 대한 일제조사가 행해지면서 JSM0725호로 편호되었다. 1993년 무덤 내외부의 조사, 수리가 이루어졌으며, 1997년 재조사와 실측보고 작업이 이루어졌다. 적석총에서 석실묘로 이행해가는 과도기 무덤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기단은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로 쌓았으며 기단 한 변의 길이는 18m, 적석의 높이는 3.8m 가량이다. 연도와 1개의 측실, 용도,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로 석실은 3단의 기단부 가운데 제2기단부 상부 중앙에 축조되었다. 현실은 잘 다듬은 장방형 석회암 판석으로 축조되었다. 현실은 길이 4.5m, 너비 4m, 높이 3m 규모이다. 판석 사이를 회죽으로 메우고 그 위에 백회를 입혔다. 백회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조사 당시 천장고임의 백회는 모두 떨어져 바닥에 쌓인 상태였고, 현실 벽의 백회도 극히 일부만 벽에 붙어 있는 상태였다. 남은 백회에서 채색의 흔적이 확인되나 벽화의 내용은 알 수 없다. 무덤구조로 보아 벽화의 구제는 생활풍속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주체부가 석실인 계단식적석총이라는 사실, 벽화가 그려진 점 등의 요소를 감안할 때 산성하 725호묘의 축조는 5세기 전반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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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하725호묘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