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및 소성
Ⅳ. 건조 및 소성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이 끝나면 건조 및 소성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성형 과정에서 가장 위험한 단계라 할 수 있는데, 이때 균열되거나 기형이 뒤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주 011발해 토기의 소성 온도는 약 860~900℃ 사이로, 드물게는 100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발해 토기는 대부분 환원소성하므로 회색이나 명회색을 띈다. 가끔 토기 단면은 회색이고 표면은 흑색인 것도 볼 수 있는데, 이는 훈연을 했기 때문이다. 그보다 적게는 산화염소선을 하고 훈연으로 마무리를 한 것으로 토기편의 단면은 갈색이거나 주황-갈색이고 표면은 흑색이다. 명갈색에서 암갈색을 띠는 산화염으로만 소성한 토기는 매우 드물게 보인다.주 012
발해 토기는 대부분 환원소성하므로 회색이나 명회색을 띈다. 가끔 토기 단면은 회색이고 표면은 흑색인 것도 볼 수 있는데, 이는 훈연을 했기 때문이다. 그보다 적게는 산화염소선을 하고 훈연으로 마무리를 한 것으로 토기편의 단면은 갈색이거나 주황-갈색이고 표면은 흑색이다. 명갈색에서 암갈색을 띠는 산화염으로만 소성한 토기는 매우 드물게 보인다.주 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