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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자료 목록

日本軍部隊指定料理店開設に関する件

일본군 부대 지정 요리점 개설에 관한 건
  • 수신자
    쑤이펀허국경경찰대장[綏芬河国境警察隊長]
  • 작성자
    특무계경보 다카야마[特務係警補 高山明根]
  • 날짜
    1941년 10월 30일
  • 위치
  • 지역
    만주국 쑤이펀허[綏芬河]
  • 주제
    위안소 설치
해제
첫째, 1941년 10월 21일에 위안소를 경영할 조선인 업자 백천이 10여 명을 데리고 도착하였는데 영업장소가 수리중이라서 부대 관사에서 투숙중이며 위안소는 근일 내로 개시할 예정임. 둘째, 쑤이펀허의 조선인 요리점 업자가 말하길 최근 군측에서 조선 각지 경찰서와 헌병대를 통해 만주에서 위안소를 경영할 업자를 모집하였고 응모자가 많아서 그들을 만주 각지에 지정하였다고 함. 셋째, 부대 지정 요리점이 생기는 것에 대한 현지 민간인 업자의 반향은 매상액의 7할이 군대가 소비한 것이었는데 군 지정 요리점(위안소)이 생기면 쇠퇴 할테니 잠시 지켜보다 다른 곳으로 떠나야겠다는 의견이 있음.
1941년 관동특연 직후 만주에서 관동군이 설치하는 위안소 실태를 밝혀주는 자료이자 조선 국내에서 경찰서와 헌병대를 통해서 만주국 소련 국경지대에 개설할 조선인 업자를 모집한 사실을 밝혀주는 자료.
번역본
1941년(캉더8) 10월 30일
발신 : 특무 계경보 다카야마 아카네[高山明根]
수신 : 쑤이펀허시 국경경찰대장 귀하
 

일본군 부대 지정 요리점 개설에 관한 건

제목의 건에 관하여 이 지역 모 조선인 요리점주가 누설한 언동에 따르면 최근 군에서는 조선 각지의 경찰서와 헌병대를 통하여 만주에서 군대전용 접객 요리점을 경영하기를 희망하는 자를 모집한 결과 희망자가 상당한 수에 달하였는데, 군에서는 이들 응모자를 만주 각지에 각각 지정하였기 때문에 쑤이펀허에는 아래의 자가 지정되어 지난 10월 21일 국제열차로 왔다. 영업장소가 수리 중이어서 현재는 부대의 관사에 투숙하고 있는데 가까운 시일 내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래
1. 본적 조선 평안남도
 주소 조선 평안남도 평양부
시라카와[白川] 모
 당  세
2. 데려 온 작부 수 10명
3. 영업 예정 장소
 쑤이펀허 3 반가(反街)  호
4. 부대 지정 요리점 개설에 따른 요리업자의 반응
 ‘가까운 시일 내에 이곳에서 부대 지정 요리점이 개업하는데 이곳이 개업하면 우리들 지방영업자의 타격은 상당할 것이다. 여하튼 쑤이펀허에서 조선인 요리점 매상고의 70% 이상은 군대가 점하고 있는데 이번에 지정 요리점이 개점하면 군인은 거의 그곳으로 갈 것이 뻔한 만큼 지방의 경기가 침체된 지금 시점에 그러한 타격을 입게 된다면 우리들의 영업은 자연히 쇠퇴할 것이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장사가 잘 안되면 어떤 곳이든 좋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
모 조선인 요리점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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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軍部隊指定料理店開設に関する件 자료번호 : iswc.d_0003_004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