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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조선통신사 일행의 쇼군 면접을 위한 대기

一. 12월 13일 아침 오이노카미님에게 가서 바로 접대를 했다. 시치에몬도 자리로 불려나갔다.
〃같은 날 낮 조시(上使)로 오이노카미님과 우타노카미님이 나오셨다.
〃통신사는 정중한 차림이었다. 위의 조시[의 의상]는 큰 문양을 뒤에 덧대었다. ■는 지난번처럼 적절히 했다. 번주님과 부젠노카미는 한바카마(半袴) 차림인데 주인 때문에 이와 같이 입었다.
〃밤이 되어 부젠노카미는 부교들, 우타노카미님·지헤에님·가즈에님·우콘님·시나노노카미님에게 갔다.
一. 12월 14일
〃부젠노카미는 마쓰다이라 우에몬님·이타미 기스케(伊丹喜介)님·이나바 단고노카미(稻葉丹後守)님에게 갔다.
〃구보(公方)님이 번주님에게 쌀 300섬[을 보냈다]. 우타노카미님에게서 온 사자이다.
〃마찬가지로 부젠노카미에게도 쌀 200섬을 보냈고, 사자는 동일했다.
一. 12월 15일
〃두 윗전주 001
각주 001)
쇼군 이에미쓰와 전(前) 쇼군 히데타다.
닫기
에게 번주님과 부젠노카미가 문후를 명받았다.
一. 12월 16일, 부젠노카미가 에도성(江戶城)에 들었으며, 오이노카미의 뜻이다.
一. 12월 17일, 니시노마루(西の丸)·혼마루(本丸)주 002
각주 002)
당시 에도성(江戶城)의 니시노마루에는 전(前) 쇼군 히데타다가, 혼마루에는 쇼군 이에미쓰가 거하고 있었다.
닫기
에 들어갔다. 오이노카미님·우타노카미님의 뜻이다.
一. 12월 18일, 혼마루에 올랐다. 우타노카미님이 관사(官使)가 쇼군을 알현할 때 자리 배치 등이 어떻게 되는가 물으시기에, 배치가 정리되는 대로 보여드렸다.

  • 각주 001)
    쇼군 이에미쓰와 전(前) 쇼군 히데타다. 바로가기
  • 각주 002)
    당시 에도성(江戶城)의 니시노마루에는 전(前) 쇼군 히데타다가, 혼마루에는 쇼군 이에미쓰가 거하고 있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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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일행의 쇼군 면접을 위한 대기 자료번호 : kn.k_0005_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