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라드노예 유적
해설
연해주 미하일로브카 지구(Михайл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일리스타야강의 왼쪽 강변에 있는 오트라드노예 마을 북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현지인들에 의해 건물이 들어섰으며 그들의 생활과 농경활동에 의해 전면 파괴된 상태여서 전체 규모를 알 수 없다. 현재는 성벽에 쓰였던 성돌들이 군데군데 쌓여있는 등 성벽의 흔적이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2006년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지표에서 수습된 유물은 연질 토기편(17점)과 회전판 성형 토기편(4점) 등이 있다. 연질토기는 점토질 태토에 다양한 크기의 석립이 다량 혼입된 것으로 적갈색이다. 기벽의 두께는 0.7∼0.9㎝이다. 소성온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습된 토기편 중에는 외반(外反,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된 구연부편이 있는데, 경부가 형성되고 동체부가 불룩한 토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회전판 성형토기는 점토질 태토에 작은 크기의 석립이 혼입되었고, 색조는 회갈색과 암회색이다. 기벽은 매끈하며 두께는 0.7∼0.8㎝이다. 수습된 토기를 보아 초기 중세시대 발해 문화유적으로 추정된다.
2006년 학계에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지표에서 수습된 유물은 연질 토기편(17점)과 회전판 성형 토기편(4점) 등이 있다. 연질토기는 점토질 태토에 다양한 크기의 석립이 다량 혼입된 것으로 적갈색이다. 기벽의 두께는 0.7∼0.9㎝이다. 소성온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습된 토기편 중에는 외반(外反,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된 구연부편이 있는데, 경부가 형성되고 동체부가 불룩한 토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회전판 성형토기는 점토질 태토에 작은 크기의 석립이 혼입되었고, 색조는 회갈색과 암회색이다. 기벽은 매끈하며 두께는 0.7∼0.8㎝이다. 수습된 토기를 보아 초기 중세시대 발해 문화유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