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유적
馬場유적
유적개관
모래사장 뒤에는 이시천[石花川]이 형성된 호수가 중세 무렵까지 넓었다고 생각되어, 호수를 이용한 수운에 관계된 제사 유적이라 생각된다. 752년 발해사신 모시몽이 좌도에 도착한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추정된다.
참고문헌
윤재운, 일본소재 발해 유적유물의 종합적 검토, 한국사학보41, 2010년 11월
해설
반바[馬場] 유적은 행정 주소는 일본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시로 사도 섬에 위치한다. 사도섬은 오키나와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가장 큰 섬이며, 면적이 854.6㎢로 제주도의 1/2 크기 정도이며, 섬 전체의 모습이 한반도를 닮았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강제노역이 있었던 사도 광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반바[馬場] 유적은 사도섬의 아이카와마치[相川町]의 모래사장에 위치한다. 모래사장 뒤에는 이시[石花]천이 형성된 호수가 중세 무렵까지 넓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말 이빨 등이 출토되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호수를 이용한 뱃길에 관계된 제사 유적이었다고 추정된다.
752년 발해 사신단이었던 모시몽(慕施蒙) 일행이 일본의 에치고[越後]국 사도[佐渡]섬에 도착하여 다음 해 일본의 수도로 들어간 바 있다.
반바[馬場] 유적은 사도섬의 아이카와마치[相川町]의 모래사장에 위치한다. 모래사장 뒤에는 이시[石花]천이 형성된 호수가 중세 무렵까지 넓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말 이빨 등이 출토되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호수를 이용한 뱃길에 관계된 제사 유적이었다고 추정된다.
752년 발해 사신단이었던 모시몽(慕施蒙) 일행이 일본의 에치고[越後]국 사도[佐渡]섬에 도착하여 다음 해 일본의 수도로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