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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외무부차관과 하비브 미국대사관 참사관의 회담

  • 날짜
    1964년 5월 22일
  • 문서종류
    회의록
  • 형태사항
    한국어 
1. 회담자 : 외무부차관과 하비브 미국 대사관 참사관.
2. 일 시 : 1964. 5. 2. 상오 11:30.
3. 장 소 : 외무부 차관실.
4. 내 용 :
 차관은 미국 대사관하비브 참사관을 초치하여 한일문제를 논의하였는바 동 참사관은 현재 입국 중인 일본 외무성마에다 동북아과장과 만났다고 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음.
 가. 어업각료회담을 지연시킨 것은 아까기 농상이 국회의 일로서 바쁘다는 것은 표면상의 이유이며 실상 한국정정을 관망하겠다는 것과 아울러 한국측이 어선나포, 일 경비정 억류 그리고 법적지위문제에 종전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 함.
 나. 연이나 마에다 과장은 서울로 오기 전부터 개인적으로는 어업각료회담을 곧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현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고 함.
 다. 청구권 가운데 1억불의 민간차관 문제에 관하여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PVC, 쎄멘트, 합성섬유공장 차관문제와 결부하여 이러한 차관의 상환조건 등에 있어서 일본 외무성으로서는 적극적인 태도이나 대장성이 꺼리고 있다고 하고 연이나 이 문제에 관하여는 자기로서는 낙관적이라고 말하였다고 함.
 라. 이어서 대한수입증가를 하비브 참사관이 강조하고 한일문제 타개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던바 마에다 과장은 대한수입증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며 양국 간에 협의를 하면 수출증가에 많은 개척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답하였다고 함.
 마. 이와 관련하여 선국교 후해결 내지는 현안문제의 부분적 해결과 국교정상화 문제를 논의하였든바 마에다 과장은 서울일본대표부를 설치하는 데는 대단한 흥미를 보였으나 그에 부수하여 법적지위, 문화재 반환, 정부차관 등등 부수적 문제 해결을 동반할 용의는 일본측에 없는 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고 함. 끝.

색인어
지명
한국, 한국, 서울, 서울, 일본
관서
미국 대사관, 일본 외무성, 일본 외무성, 대장성, 일본대표부
기타
어업각료회담, 어업각료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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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차관과 하비브 미국대사관 참사관의 회담 자료번호 : kj.d_0010_0110_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