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성 창고터
입지
후쿠오카 대야성시 대야성(사왕사산)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사왕사산이라고도 불리는 대야산에 대야성이 위치한다. 특이할만한 것은 창고건물지가 10개 동이 나타나는데, 고상식 귀틀집 모양의 건축지로 초석이 24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발해의 24개 돌 유적과의 관련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리적 위치도 한반도와 밀접하기 때문에 삼국시대는 물론 발해시기에도 일본과의 교류의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변에 홍려관과 대재부의 관청들이 즐비하게 있어 더욱 그러하다.
해설
대야성(大野城) 창고터는 일본의 후쿠오카현[福岡県]의 오노조시[大野城市]에 있는 오노조야마[大野山]에 위치한다.
오노조야마는 사왕사산(四王寺山)으로도 불리는데 이 산에 산성인 대야성이 있다. 특이할만한 것은 창고 건물지가 10개 동이 나타나는데, 고상식(高床式) 귀틀집 모양의 건축지로 초석(礎石)이 24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발해의 24개돌 유적과의 관련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대야성은 지리적 위치가 한반도와 밀접하기 때문에 삼국시대는 물론 발해시기에도 일본과의 교류의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변에 고로칸[鴻臚館]과 다자이후[大宰府]의 관청들이 즐비하게 있어 더욱 그러하다.
발해의 24개돌 유적은 그 구조가 한 줄에 8개씩 3줄로 배치된 특수한 형식의 유적으로 대한민국의 동해안 지역에 3곳, 발해의 영역이었던 중국 동북지역에 9곳으로, 총 12개로 알려졌다. 모두 큰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춧돌의 배열 모양으로 유추되는 건물의 형태, 그리고 주변에서 출토되는 유물이 발해시기의 기와와 도기 등 건축 재료와 생활 용기인 것으로 보아 역참(驛站)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역참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의 공공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이다. 역참은 관원이 공공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교통수단인 말을 갈아타거나 휴식을 취하도록 할 목적으로 교통로에 설치한 건물이었다.
오노조야마는 사왕사산(四王寺山)으로도 불리는데 이 산에 산성인 대야성이 있다. 특이할만한 것은 창고 건물지가 10개 동이 나타나는데, 고상식(高床式) 귀틀집 모양의 건축지로 초석(礎石)이 24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발해의 24개돌 유적과의 관련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대야성은 지리적 위치가 한반도와 밀접하기 때문에 삼국시대는 물론 발해시기에도 일본과의 교류의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변에 고로칸[鴻臚館]과 다자이후[大宰府]의 관청들이 즐비하게 있어 더욱 그러하다.
발해의 24개돌 유적은 그 구조가 한 줄에 8개씩 3줄로 배치된 특수한 형식의 유적으로 대한민국의 동해안 지역에 3곳, 발해의 영역이었던 중국 동북지역에 9곳으로, 총 12개로 알려졌다. 모두 큰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춧돌의 배열 모양으로 유추되는 건물의 형태, 그리고 주변에서 출토되는 유물이 발해시기의 기와와 도기 등 건축 재료와 생활 용기인 것으로 보아 역참(驛站)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역참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의 공공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이다. 역참은 관원이 공공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교통수단인 말을 갈아타거나 휴식을 취하도록 할 목적으로 교통로에 설치한 건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