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 256m, 남: 62m, 북: 62m, 동: 70m, 서: 70m

고성의 북쪽은 왕청(汪淸)에서 혼춘(琿春)에 이르는 도로와 붙어 있고, 도로의 북쪽은 군부대가 있다. 성의 남쪽에는 신흥하(新興河)가 산세를 따라 동에서 서쪽으로 흘러 알하하(嘎呀河)로 들어간다.

고성의 서쪽, 남쪽, 북쪽 성벽은 분명하게 볼 수 있으며, 동벽이 약간 융기되어 있다. 성벽은 토석혼축으로 방형에 가까우며 방향은 210도이다. 현재 성벽의 기단부 너비는 3-5m이고, 윗부분의 너비는 1m이며, 남아있는 높이는 일정하지 않으나 가장 높은 곳은 1m에 이르는데 문지는 분명하지 않다. 성안에서 융기되어 있는 흙돌 무더기는 원래 건축유지였다.

지압문암키와, 자루달린 수키와, 연꽃무늬 와당 등은 전형적인 발해시기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문물지

길림성(吉林省) 왕청현(汪淸縣) 동광진(東光鎭) 용천평촌(龍泉坪村)의 소학교에서 동쪽으로 400m 지점의 평지에 있다. 고성의 북쪽은 왕청(汪淸)에서 혼춘(琿春)에 이르는 도로와 붙어 있고, 도로의 북쪽은 군부대가 있으며, 성의 남쪽에는 신흥하(新興河)가 산세를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알하하(嘎呀河)로 들어간다.
고성의 서쪽, 남쪽, 북쪽 성벽은 분명하게 볼 수 있으며, 동쪽 성벽이 약간 융기되어 있다.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하여 방형에 가까우며 방향은 210도이고, 동쪽·서쪽의 성벽은 각각 70m, 남쪽·북쪽 의 성벽은 약 62m로 전체 둘레는 265m이다. 현재 성벽의 기단부 너비는3∼5m이고, 윗부분의 너비는 1m이며, 남아있는 높이는 일정하지 않지만 가장 높은 곳은 1m에 이르는데 문지는 분명하지 않다. 성 안에서 융기되어 있는 흙돌 무더기는 원래 건축유적이었다.
성 안팎은 이미 경작지로 개간되었고, 지압문(指壓紋) 암키와, 자루 달린 수키와, 연꽃무늬 막새기와 등은 전형적인 발해 시기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용천평(龍泉坪) 고성은 발해 “일본도(日本道)”에 있는 고성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된다.
지면에서 특히 마을 사람들이 땅을 고를 때 수습한 돌무더기 안에 많은 암키와, 막새기와, 홍색·회색 베무늬 암키와 등 유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