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TM-10207

일시 : 281400

수신인 : 외무부장관 귀하
10월27일자 당지 각 신문 조간은 북송협정연장문제 에 관한 외무성 측 견해를 보도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아온바 아래에 이에 관한 "닛케이"신문 기사를 송부하나이다.
-기-
한국 측의 ▣응을 주목, 외무성 견해
27일 개최된 니이가다 회담 에서 북조선귀환협정 의 1년연장과 귀환업무의 촉진이 결정된데에 대하여 외무성 은 "인도적인 견지에서 귀환업무가 계속된다는 것 자체에 대하여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협정연장을 반대하는 한국 이 한일회담에서 어떠한 태도로 나올것인지는 한국 내의 반응을 보지 않으면 알수없다. 한국 측도 한일회담에 열의를 가지고 있으므로 회담이 순조로히 진행될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다음과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1. 한국 이 반대하는 북조선 귀환협정 의 연장이 결정되었는바, 이에 대한 한국 내의 반응은 3, 4일 있으면 알게 될것이다.
한국정부 는 한일회담에 열의를 가지고 있으며 귀환협정이 연장되었다하드라도 회담을 결렬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 의 여론이다. 학생등의 데모가 심하여져서 한국정부 가 이에 영향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점도 있다.
2. 귀환업무의 촉진에 ▣...▣ 이를 실시바기까지에는 3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귀환업무를 촉진하면 귀환희망자를 1년간에 전부 귀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협정 연장문제가 다시 대두하지는 않을 것이다.

주일공사

OCT 28 PM 3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