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女眞)의 말 교역에 관한 조서(詔書)
조서를 내려, “선조대에 여진은 항상 등주에 이르러 말을 판매했다. 후에 듣기로 여진의 말이 가는 길이 이미 고려에 속해 끊어져 오래도록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 조정과 고려가 사신을 보내 왕래하는데, 국왕에게 조서를 내려 여진이 만약 말로써 중국과 거래하기를 원한다면 마땅히 길을 빌려주는 것을 허가해야 한다고 유시하고자 한다.”라고 하였다. 후에 여진이 끝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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