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지국(鄧至國)의 공헌(貢獻)
등지국(鄧至國)은 서량주(西涼州)의 지계에 거주하며, 강(羌)의 별종(別種)이다. 대대로 지절(持節) 평북장군(平北將軍) 서량주자사(西涼州刺史)의 호(號)를 가졌다. 유송(劉宋)의 문제(文帝) 시기에 그 왕 상굴탐(象屈耽)이 사자를 보내 말을 바쳤다. 천감(天監) 원년(502)에 조(詔)를 내려 등지왕(鄧至王) 상서팽(象舒彭)을 독서량주제군사(督西涼州諸軍事)로 삼고, 안북장군(安北將軍)의 호를 내렸다. 5년(506)에 [상]서팽이 사자를 보내 황기 400근과 말 네 필을 바쳤다. 그 풍속에 모자를 불러 돌하(突何)라고 하며, 그 의복은 탕창(宕昌)과 같다.
색인어
- 이름
- 문제(文帝), 상굴탐(象屈耽), 상서팽(象舒彭), [상]서팽
- 지명
- 등지국(鄧至國), 서량주(西涼州), 유송(劉宋), 탕창(宕昌)